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노경필 대법관이 지난 2024년 7월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인사청문특별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위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이 임명됐다.대법원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박영재 전 법원행정처장의 사의 표명을 지난 3월4일 조 대법원장이 수용한 지 4개월 만이다.노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돼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수석부장판사를 거쳐 2024년 8월2일 대법관으로 임명됐다.광고대법원은 “노 처장은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과 행정법에 관련된 다수의 분쟁을 심도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의 참여권 및 조세정의를 도모하고 실현하는 데 앞장서왔다. 전문적인 법률 지식,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겸비해 법원 내·외부로부터 존경과 신망을 받고 있다”며 “노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의 소통을 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적인 노력을 해나갈 적임자”라고 밝혔다.천대엽 전 법원행정처장의 후임으로 지난 1월 임명됐던 박 대법관은 대법원이 반대했던 ‘사법 3법’(법왜곡죄, 재판소원, 대법관 증원)이 국회 본회의 통과 수순에 들어간 지난 2월 임명된 지 45일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권한대행을 맡아왔다.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된 노 대법관은 재판 업무에서 빠지게 된다.오연서 기자 loveletter@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