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서울 은평구 한 빌라에서 지난 8일 밤 화재가 발생해 초등학생 2명이 숨졌다. 연합뉴스광고서울 은평구의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해 초등학생 2명이 숨졌다.소방당국 설명을 9일 들어보면, 전날 밤 10시 57분께 은평구 갈현동에 있는 지상 3층·지하 1층짜리 빌라 3층에서 불이 나 초등학생 2명이 숨졌다. 이들은 초등학교 1·2학년 남매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호자인 아버지는 불이 나기 전 외출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고 있다. 주민 9명은 대피했다.소방당국은 폭발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이웃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인력 82명과 차량 23대가 동원됐으며 화재 발생 약 50분 만인 오후 11시 47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광고보호자가 없는 집에서 화재로 어린이가 숨지는 사고는 반복해서 벌어지고 있다. 2025년 6월 부산 진구에서는 부모가 일을 하러 나간 사이 10살, 7살 자매가 화재로 목숨을 잃었다. 같은해 7월 부산 기장군에서도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불이 나 8살, 6살 자매가 숨지는 사고가 벌어졌다.박고은 기자 euni@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