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8일 튀르키예 앙카라 나토 정상회의장에서 만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 연합뉴스광고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방공 미사일인 패트리엇 생산 면허를 주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우크라이나산 드론(무인기) 수입도 추진한다.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각)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회담을 앞두고 기자들에게 “(회담에서) 하게 될 이야기 중 하나는 우리가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생산 면허를 주는 것”이라며 “꽤 멋지지 않나. 이렇게 하면 우리가 충분히 주지 않는다고 (우크라이나가) 불평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아직 기업(패트리엇 제조사)에 알리지는 않았지만, 잘 해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패트리엇은 고도 20∼30㎞에서 날아오는 미사일을 요격하는 무기다. 러시아가 매일 밤 우크라이나 대도시를 겨냥해 탄도미사일·순항미사일 수십발을 쏘면서, 우크라이나는 패트리엇 품귀를 겪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 등 서방에 방공 무기 부족을 호소해왔다.광고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우크라이나산 군용 드론을 수입하는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2022년 2월 러시아의 전면 침공 이후 최대 사거리 2000여㎞에 이르는 자폭·정찰 드론들은 우크라이나군의 주력 무기로 자리잡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그들(우크라이나)의 드론을 살 것”이라며 “나는 우리가 그 거래를 하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는 또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우크라이나군의 항전을 칭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대통령)는 (전쟁에서) 매우 효과적이었다”며 “우크라이나엔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자체 개발 순항미사일과 드론으로 러시아 후방 석유기지를 연일 폭격 중인데, 이런 전략을 높이 산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공습이 전쟁 종식에 “도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광고광고한편 이날 미-우크라이나 정상회담에 앞서 열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서, 미국을 비롯한 나토 32개 회원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강화에 합의했다. 회원국들은 공동선언문에서 “2026년에 동맹국들은 우크라이나를 위한 군사 장비, 지원 및 훈련에 700억유로(120조원)를 약속하며, 2027년에도 최소한 그 수준(지원)을 유지한다는 각국의 약속을 확인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 지원 대출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다년간 자금을 제공키로 한 결정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천호성 기자 rieux@hani.co.kr
트럼프 “우크라에 ‘패트리엇 미사일 생산 면허’ 줄 것…드론도 사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방공 미사일인 패트리엇 생산 면허를 주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우크라이나산 드론(무인기) 수입도 추진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각)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회담을 앞두고 기자들에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