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월31일(현지시각)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우편투표 관련 행정명령 서명식 중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로이터 연합뉴스광고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회담에 대해 “좋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 문제와 관련해 라이칭더 대만 총통과 통화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통화가 이뤄질 경우 중국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취재진과 문답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의 회동에 대해 “시 주석이 나에게 푸틴 대통령과 만날 것이라고 말했었다”며 “나는 둘 다와 잘 지낸다.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중국이 푸틴 대통령을 맞이한 환영행사에 대해서는 “내 환영행사만큼 훌륭했는지는 모르겠다. 우리가 더 나았다고 본다”고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대만에 대한 미국의 무기 수출 결정 전에 라이 총통과 통화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와 얘기할 것”이라며 “나는 누구와도 얘기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 상황은 매우 잘 관리되고 있다”며 “시 주석과 훌륭한 회담을 했다. 우리는 그 대만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광고미국 현직 대통령과 대만 현직 총통의 직접 통화는 미중관계의 민감한 사안이다. 미국은 1979년 중국과 수교하면서 대만과 공식 외교관계를 끊었고, 이후 현직 미국 대통령과 현직 대만 총통이 직접 통화한 전례는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출범을 앞둔 2016년 12월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 차이잉원 당시 대만 총통과 통화한 바 있으며, 당시 중국은 미국에 항의했다.워싱턴/김원철 특파원wonchul@hani.co.kr
트럼프 “대만에 무기 판매, 총통과 통화할 것”…중국 반발 예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회담에 대해 “좋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 문제와 관련해 라이칭더 대만 총통과 통화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통화가 이뤄질 경우 중국의 강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