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한국인 피해자 869명에게 약 486억원을 편취한 한국인 피의자 73명이 전세기로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도착했다. 정용일 선임기자 yongil@hani.co.kr 광고경찰이 해외 피싱 조직이 송환될 때 피해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송환 사실을 알려주는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경찰청은 7일 생활밀착형 ‘국민 체감 과제’ 14건을 선정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이번 과제는 치안 현장에서 일하는 경찰관과 경찰청 각 부서에서 발굴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신속한 도입이 가능한 과제 위주로 엄선됐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경찰은 해외 피싱 조직 송환 시 피해자에게 해당 사실을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그동안 피싱 범죄 피해자들은 해외 피싱 조직원의 송환 소식을 언론 보도로 접한 뒤, 자신 사건의 피의자가 맞는지 담당 수사관에게 일일이 확인해야 했다. 하지만 이달부터는 해외 대규모 피싱 조직이 강제 송환되면,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 명의로 피해자에게 검거·송환 사실과 사건 진행 상황 문의처, 피해자 지원 안내 등이 문자메시지로 먼저 발송된다.광고 교통 과태료 고지서 고지 방식도 개선된다. 현재 교통 과태료 고지서는 위반 사진 1장만 첨부된 채 종이 우편물로 발송됐다. 이 때문에 우편물을 제때 확인하지 못해 납부 기한을 넘기는 사례가 많았고, 위반 영상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경찰서를 직접 방문해야 했다. 이에 경찰은 종이 우편물 대신 휴대전화로 과태료 고지서를 발송하고, 위반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큐아르(QR)코드로 경찰서 방문 없이 본인 인증 뒤 위반 영상을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한다. 관련 서비스는 올해 11월 중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광고광고 참고인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중인 ‘원격화상조사시스템’도 올해 안에 정식 시행된다. 이번에 새로 도입된 ‘원격화상조사시스템’은 경찰서에 출석하지 않고도 자택이나 직장 등 편안한 공간에서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으로 비대면 조사를 받을 수 있다. 경찰은 시범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보완해 올해 하반기까지 원격화상조사 관련 업무 지침도 마련할 계획이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국민의 입장에서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국민이 체감하는 경찰 서비스를 지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재우 기자 abbado@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