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대표(왼쪽부터), 송영길 의원,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한 호텔에서 열린 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광고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권 주자들이 앞다퉈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당대표 출사표를 던지는 등 호남 당심 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가치가 동등한 ‘1인1표제’가 이번 전당대회에서 처음 도입되며 권리당원이 30% 이상 밀집한 호남 ‘당심’의 향방이 더욱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6일 광주 5·18 민주묘지 방문을 통해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방명록에 ‘민주당 당대표 후보 김민석’이라고 적었다. 유력 당권 주자인 정청래 전 대표도 지난 3일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며 호남 당심에 구애했다. 당시 정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참배 사진과 함께 “5·18 광주 민주 영령들께 부끄럽지 않은, 민주주의 이어달리기를 하는 충실한 일꾼이 되겠다”고 적었다. 또 다른 주자인 송영길 의원은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직후인 지난달 7일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바 있다.6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민석 전 총리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방명록을 작성했다. 연합뉴스 당권 주자들의 발길이 호남에 쏠리는 것은 대의원·권리당원 1인1표제로 호남 당심의 중요성이 이전 전당대회보다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민주당 전당대회는 과거에도 호남 당심이 최대 변수인 까닭에 주자들의 호남 일정과 메시지가 많았다. 지난 전당대회 때는 대의원 1표가 당원 17표와 맞먹었다. 그러나 대의원 표와 권리당원 표의 가치가 동등하게 된 이번 전당대회는 주자들이 직접 발품을 팔아 지역 당원을 만나거나 광범위한 소통 도구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이미지를 쌓는 작업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반면, 현역 의원이나 단체장들을 통한 조직 표 다지기는 효능감이 줄었다. 민주당은 이번에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70%에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를 반영해 대표를 선출한다.광고 한 민주당 관계자는 “주자들이 당장은 권리당원 3분의 1 이상이 밀집한 호남 공략을 우선하고 있는데, 이후엔 호남 다음으로 권리당원이 많은 수도권 당심을 잡기 위한 동선·메시지도 더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민주 당권주자들 ‘호남 구애’…1인1표제에 권리당원 30%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권 주자들이 앞다퉈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당대표 출사표를 던지는 등 호남 당심 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가치가 동등한 ‘1인1표제’가 이번 전당대회에서 처음 도입되며 권리당원이 30% 이상 밀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