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이재갑 안동시의원이 지난달 12일 더불어민주당에 공식 입당했다. 민주당 경북도당 제공광고경북 안동시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장이 나왔다. 보수세가 강한 경북 지역 기초의회에서 민주당 의장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안동시의회는 6일 제266회 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이재갑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전국 첫 10선 기초의원인 그는 꾸준히 무소속으로 활동해 오다가 지난 지방선거 뒤 민주당에 입당했다.이날 안동시의회에서 치러진 의장 선거도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안동시의회는 민주당 8명, 국민의힘 7명, 무소속 2명, 녹색당 1명 등 모두 18명이다.광고1차 선거에서는 정복순 민주당 의원과 권기윤 국민의힘 의원은 각각 9표를 얻어 동수를 얻었다. 2차 선거에서는 이재갑 민주당 의원과 권기윤 의원이 각각 9표씩 얻었다. 결선 투표까지 진행한 결과, 또 다시 동수가 나왔다. 의장 선거 규칙을 정한 안동시의회 기본 조례에 따라 연장자인 이재갑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됐다. 조례에 따라 2차 투표에서도 과반 득표자가 없을 때 결선 투표를 하고, 결선 투표에서도 득표수가 같으면 연장자를 당선자로 한다.이재갑 의원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의정 활동 40년의 결실을 맺는다는 각오로 임하겠다. 집행부를 견제하면서도 함께 가야 할 길이라면 함께 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광고광고부의장에는 9선 의원인 무소속 손광영 의원이 당선됐다.김규현 기자 gyuhyu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