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마돈나. 워너뮤직코리아 제공광고‘팝의 여왕’ 마돈나가 15번째 정규 앨범 ‘컨페션스 투’를 3일 발표했다. 2019년 ‘마담 엑스’ 이후 7년 만의 정규 앨범으로, 2005년 발표한 ‘컨페션스 온 어 댄스 플로어’의 후속 성격을 지닌 작품이다.새 앨범에는 ‘아이 필 소 프리’ ‘굿 포 더 솔’ ‘브링 유어 러브’ ‘댄스테리아’ ‘리드 마이 립스’ 등 16곡이 실렸다. 마돈나는 지난 4월 에스엔에스(SNS)에 보라색 베일을 두른 앨범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했고, 음악 축제 코첼라 무대에서는 사브리나 카펜터와 함께 ‘브링 유어 러브’를 미리 선보이기도 했다. 6월에는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게릴라 공연을 열어 수만명의 관객을 모았고, 트라이베카 영화제에서는 새 앨범을 예고하는 단편 영화 ‘컨페션스 투―더 필름’을 처음 공개했다.마돈나의 15번째 정규 앨범 ‘컨페션스 투’ 표지. 워너뮤직코리아 제공1983년 데뷔 앨범 ‘마돈나’로 출발한 마돈나는 40년 넘게 대중음악의 중심에서 선 팝 아이콘이다. ‘라이크 어 버진’ ‘트루 블루’ ‘라이크 어 프레이어’ ‘보그’ 등을 통해 1980~90년대 뮤직비디오와 패션, 공연 연출을 결합한 ‘보는 음악’의 시대를 앞당겼다. 종교, 성, 젠더, 권력 이미지를 정면으로 다루며 논쟁을 몰고 다녔지만, 그 논쟁 자체를 대중문화의 언어로 바꾼 인물이기도 하다.광고이번 작업에는 ‘컨페션스 온 어 댄스 플로어’를 함께 만든 프로듀서 스튜어트 프라이스가 다시 참여했다. 마돈나는 “댄스 음악이 피상적이라는 생각은 잘못된 인식”이라며 “무대는 움직임이 언어를 대신하는 의식적 공간”이라고 전했다. ‘컨페션스 투’는 단순한 과거 회귀가 아니라, 클럽과 무대, 패션과 영상을 한몸처럼 엮어온 마돈나식 팝의 현재형을 다시 확인하는 앨범이다.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