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28일 걸그룹 에스파가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정규 2집 ‘레모네이드’ 발매 기자회견에 나섰다. 닝닝(왼쪽부터), 윈터, 지젤, 카리나.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제공 광고“위험천만한 위기의 상황과 혼란이 닥쳐도 통쾌하게 갈아 마시겠다는 의지를 담았어요.”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스파가 ‘쇠맛’에 ‘신맛’을 더해 돌아온다. 에스파는 29일 오후 1시 정규 2집 ‘레모네이드’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2024년 5월 첫 정규앨범 ‘아마겟돈’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아마겟돈’ 타이틀곡 ‘슈퍼노바’가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에스파의 대중적 폭발력을 입증했다면, 이번 앨범은 에스파 세계관과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 단계 더 넓혔다. 28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멤버 카리나는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지 많은 고민을 통해 나온 앨범이다.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윈터도 “수록곡 하나에도 다양한 분위기와 이야기를 담으려 했다”며 “‘역시 에스파다’라고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광고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더블유디에이’(WDA)와 ‘레모네이드’를 비롯해 ‘셰이킹’ ‘캔트 헬프 마이셀프’ ‘카무플라주’ ‘바이트’ ‘스위치블레이드’ ‘롤’ ‘마이 플랜’ ‘틸 위 다이’ 등 모두 10곡이 실렸다. 댄스, 록, 하이퍼 팝, 미디엄 템포의 알앤비(R&B), 팝 록 등 장르도 다양하다. 지드래곤은 선공개곡 ‘더블유디에이’에 참여했고, 힙합 뮤지션 타이 달라 사인은 ‘스위치블레이드’에 힘을 보탰다. 디지털 앨범에는 미국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베키 지가 참여한 ‘레모네이드’ 컬래버레이션 버전도 수록된다. ‘레모네이드’는 에스파 세계관의 새 챕터다. 다중 우주가 얽히며 생긴 ‘균열’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바꾸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카리나는 “이전 세계관에서는 다중 우주로 스펙트럼이 넓어졌고, 이번에는 ‘콤플렉시티’라는 개념 안에서 현실 세계에 균열이 생긴다”며 “우리는 그 균열 속에서 기회를 잡겠다는 세계관”이라고 설명했다.광고광고에스파 정규 2집 ‘레모네이드’ 티저.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제공 타이틀곡 ‘레모네이드’는 “삶이 레몬을 주면 레모네이드를 만들라”는 격언에서 출발한 곡이다. 예상치 못한 시련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으라는 의미다. 강렬한 신스 베이스와 하드스타일 비트가 중심을 이루는 일렉트로닉 댄스곡으로, 위기와 혼란을 에스파만의 방식으로 전환하는 태도를 담았다. 이미 팬들은 에스파 특유의 ‘쇠맛’에 레모네이드의 새콤달콤한 이미지를 더한 ‘쇠콤달콤’이라는 말을 만들어냈다. 윈터는 “이번에는 쇠맛이라기보다 신맛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여름과도 잘 맞는 곡”이라고 했다. 카리나는 “안무도 따라 하고 싶은 동작이 많다. 흥을 돋울 때 좋은 곡”이라고 덧붙였다. 에스파는 오는 8월7~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세번째 월드 투어 ‘싱크: 콤플렉시티’의 문을 연다. 블랙핑크에 이어 걸그룹으로는 두번째 고척돔 입성이다. 윈터는 “고척돔에서 콘서트를 보면서 그런 아티스트가 되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었다”며 “고척돔 무대에 서게 된 것이 아직 믿기지 않는다. 팬들 덕분인 만큼 더 밝고 좋은 에너지를 전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에스파 “이번엔 ‘쇠콤달콤’한 음악”…2년 만의 정규 ‘레모네이드’로 컴백
“위험천만한 위기의 상황과 혼란이 닥쳐도 통쾌하게 갈아 마시겠다는 의지를 담았어요.”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스파가 ‘쇠맛’에 ‘신맛’을 더해 돌아온다. 에스파는 29일 오후 1시 정규 2집 ‘레모네이드’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2024년 5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