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국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선 가운데 윤상현 위원장과 위원들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광고국회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 위원들이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에서 40분 가량 현장조사를 벌였다. 지난달 5일 투표함 반출을 막아서는 ‘봉쇄 시위’가 열린 지 27일 만에 현장이 공개된 것이다. 국조특위는 맨눈으로 투표함이 놓여있는 현장은 확인했으나 별도의 검증 절차 없이 빈손으로 조사를 종료했다.국민의힘 소속 윤상현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국조특위 위원 18명은 이날 오후 1시10분께 경기장 안으로 들어갔다. 시위 참여자들이 누운 채로 건물 진입을 막았으나 경찰이 진입로를 확보했다. 시위 참여자들은 위원들을 향해 “부정선거 재선거” 구호를 외쳤다.국조특위 위원들은 경기장 내 샤워장 등 별도의 공간으로 이동해 투표용지 247만장과 투표함, 관련 물품 등을 확인했다.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재 보관돼 있는 장소가 원래 이 경기장 샤워실이다. 그렇다보니깐 안에 폐회로텔레비전(CCTV)이 없는 것”이라며 “이곳에 (투표용지를) 보관한다는 건 얼토당토않은 얘기”라고 지적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수사에 들어가기 전에 함부로 옮기면 더 큰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했다.광고국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선 가운데 개표소 내부에 투표지 보관박스가 쌓여있다. 국회사진기자단위원들은 투표함을 열어보거나 옮기지 않았고 보관 장소를 그대로 다시 폐쇄한 뒤 현장을 빠져나왔다. 윤 위원장은 “중앙선관위는 투표함이 그대로 보존돼있고, 개표도 착오 없이 했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여야가 국조특위를 통해서 국회 의결로 재검표를 요구하면 중앙선관위가 지금까지 받아들인 선거 소청과 함께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한다”며 “공개 재검표 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해달라”고 했다.위원들은 이에 앞서 진행한 송파구선관위 현장조사에서는 투표용지 부족과 이후 대응을 두고 선관위를 강하게 질타했다. 윤 위원장은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를 못 했다는 건 21세기 대한민국에서 허용할 수 없는 선거 참사이자 민주주의 근간을 훼손한 사안”이라며 “민주주의 배임 행위임을 무겁게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당 간사인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제일 중요한 투표지를 왜 지키지 못했냐(라고 물으면) 집회 탓이라고 하고, 증거를 지키기 위해서 사무실을 왜 빼줬냐(라고 물으면), 임차인 탓이라고 하고 그래서 선관위가 욕을 먹는 것”이라며 “재개발, 재건축 사업으로 인해 인구가 늘었는데 그걸 제대로 계산해내지 못한 건 선관위 무능 아니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광고광고윤상현 국회 선관위국조특위 위원장 등이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송파구 개표소 현장조사를 하러 경기장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시위대가 출입구를 막아선 채 저항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유영재 기자 young@hani.co.kr 정봉비 기자 be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