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오른쪽)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제3차 청문회에 출석해 물을 마시고 있다. 왼쪽은 위철환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직무대행.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광고여야가 10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에서 ‘올림픽공원 247만표 공개 재검표’ 일정을 두고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여야가 잠정 합의한 대로 오는 18일 재검표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국민의힘은 선거관리위원회 특검이 출범한 뒤 재검표를 해야 한다고 맞서며 국조특위는 파행이 반복됐다.선관위 국조특위 소속 민주당·조국혁신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관위 국조특위 3차 청문회에서 “올림픽공원 재검표 안건을 처리하자”며 표결을 촉구했다.여당 간사인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국조를 한달 연장한 이유는 재검표를 하기 위해서”라며 “검증할 때 검증하고, 밝힐 건 밝혀내고, 잘못된 건 고쳐야 한다. 왜 이걸 정치적으로 이용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정춘생 혁신당 의원도 “국민의힘이 재검표 의사가 없어 보인다. 너무 무책임한 것 아닌가”라고 했다.광고여야는 지난달 30일 본회의에서 ‘선관위 특검법’을 처리한 것과 더불어 국조특위 활동 기간을 30일 연장하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안에 보관 중인 투표지를 18일 재검표하자는 데 잠정 합의했다.반면 국민의힘은 “재검표는 특검과 연계해 진행해야 한다”며 특검 출범을 기다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야가 합의한 국민추천위원회가 오는 14일까지 이재명 대통령에게 특검 후보 2명을 추천하면, 이 대통령은 그로부터 3일 안에 특검을 임명할 예정이다.광고광고야당 간사인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은 “특검과 협의해 (재검표) 일정을 맞췄으면 좋겠다”며 “특검이 발족하면 (투표함이) 수사 대상물이 될 수 있다. 우리가 먼저 가서 공개 검증을 하면 수사 대상물이 오염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도 “18일은 특검을 전제로 한 것이었다. 특검이 (출범) 안 되면 (재검표를) 못 하는 것”이라며 표결에 반대했다.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국민의힘 소속 윤상현 특위 위원장은 두차례 회의를 정회하고 간사 간 재검표 일정을 협의하도록 했다. 하지만 계속해서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의원들만 참석한 상태로 기관보고를 진행했다. 민주당과 혁신당 소속 특위 위원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의 생떼와 윤상현 위원장의 편파적 회의 운영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윤 위원장과 국민의힘에 사과를 요구했다.광고한편, 강동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직무대리는 기관보고에서 ‘투표자 수 오입력’ 문제에 대해 “부정선거라는 일부의 주장에는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조희연 기자 choh@hani.co.kr
선관위 국조특위 ‘재검표’ 일정 놓고 또 충돌
여야가 10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에서 ‘올림픽공원 247만표 공개 재검표’ 일정을 두고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여야가 잠정 합의한 대로 오는 18일 재검표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국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