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2036 여름올림픽 오륜마크. 연합뉴스광고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전북의 2036 여름올림픽 유치전도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아이오시)가 개최지 선정 절차와 일정을 구체화하면서 전북도는 내년 3월 시작되는 전략대화 단계 진입을 목표로 유치 전략 재정비에 나섰다.전북도는 2일 국제스포츠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아이오시 개최지 선정체계 개편에 따른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IOC가 최근 개최지 선정 절차를 기존 ‘지속대화-집중대화’에서 ‘지속대화-전략대화-집중대화’의 3단계 체계로 개편하고, 2036년 여름올림픽 개최지 선정 일정을 구체화한 데 따른 후속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광고전북도 설명을 들어보면, 아이오시는 내년 3월 전략대화 대상 도시를 선정해 기술적 기준과 아이오시 전략 방향과의 정합성 등을 검토한 뒤 일부 후보 도시를 선별할 예정이다. 2028년 말 집중대화 단계를 거쳐 2029년 중반 아이오시 총회에서 최종 개최지를 결정한다.전북도는 우선 전략대화 대상 도시에 포함되는 것을 1차 목표로 삼고 있다. 전략대화에 진입해야 본격적인 개최지 경쟁이 가능한 만큼 앞으로 8달이 유치전의 첫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원택 전북지사는 1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심사 절차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광고광고이날 회의는 국제 스포츠 전문가와 전주시, 전북도체육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아이오시가 개최지 선정의 핵심 가치로 제시한 정합성, 협력성, 투명성, 유연성, 유산(레거시)·연속성 등을 중심으로 전북의 유치 전략을 점검했다.참석자들은 개최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정부 지원체계 구축과 국제 협력 네트워크 강화, 지속가능성과 지역발전 효과를 반영한 전북만의 올림픽 비전을 구체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광고전북도는 회의 결과를 기초로 아이오시 선정 절차 변화에 맞춘 단계별 대응 전략을 보완하고, 새 도정 출범 이후 정부와 대한체육회, 국제 스포츠계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전략대화 단계 진입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유희숙 전북도 올림픽유치단장은 “개최지 선정 일정이 구체화된 만큼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전략적 대응이 중요해졌다”며 “전북의 강점을 바탕으로 전략대화 단계 진입을 최우선 목표로 단계별 유치 전략을 더욱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천경석 기자 1000press@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