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게티이미지뱅크광고질병관리청이 장애인 구강 건강 실태를 조사한 결과, 최근 1년간 치과 진료를 받은 장애인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장애인은 10명 가운데 9명 가까이 최근 1년간 치과병·의원을 이용한 것과 대조적이다.질병청은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장애인 구강 건강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등록장애인 1988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5~11월 구강 검진과 설문 조사로 실시됐으며, 장애인 구강건강 실태가 국가승인통계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조사 결과, 최근 1년간 치과 진료를 받은 장애인은 48.5%로 전체의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2024년 기준 비장애인이 연간 치과병·의원 이용률이 85.7%에 달하는 것에 비하면 훨씬 적은 비율이다. 장애유형별로는 발달장애가 52.5%로 이용률이 가 높았고, 정신장애가 43.3%로 가장 낮았다.광고최근 1년간 치과 치료가 필요했지만 실제로 받지 못한 경우는 5명 가운데 1명꼴인 20.6%로 나타났다. 치료를 받지 못한 이유로는 경제적 이유가 46.7%로 가장 많았고, 진료에 대한 무서움이 15.8%로 뒤따랐다.구강검진 결과 치아 상태도 전반적으로 취약했다. 1~9살 가운데 현재 충치가 있는 비율은 33.7%로, 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수치인 15.7%보다 높았다. 10살 이상에서는 현재 충치 보유율이 31.7%로 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24.4%보다 높았다. 장애 유형별로는 정신장애인의 현재 충치 보유율이 51.2%로 가장 높았다.광고광고질병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 구강건강정책 수립과 관련 연구 활동 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김영재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는 “조사 결과 장애인의 구간 건강은 비장애인에 매우 취약한 수준이었다”며 “구강 건강 안전망 확보를 위한 구강보건사업 증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신소윤 기자 yoon@hani.co.kr
1년 내 치과 진료 받은 장애인 겨우 48.5%…‘경제적 이유’ 커
질병관리청이 장애인 구강 건강 실태를 조사한 결과, 최근 1년간 치과 진료를 받은 장애인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장애인은 10명 가운데 9명 가까이 최근 1년간 치과병·의원을 이용한 것과 대조적이다. 질병청은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장애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