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2026 부산모빌리티쇼 현대차관에 전시된 디 올 뉴 아반떼 모습. 현대차 제공광고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이 26일 시작된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소프트웨어 기술과 맞춤형 모빌리티 사업, 전동화·고성능 모델을 앞세워 미래 전략을 선보였다.현대차는 6년 만에 완전변경한 ‘디 올 뉴 아반떼’를 공개했다. 신형 아반떼에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와 대형언어모델 기반 생성형 인공지능(AI) 비서 ‘글레오 에이아이’가 들어간다. 앞서 플래그십 세단 그랜저에 적용한 소프트웨어 기술을 준중형 세단까지 확대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을 대중 차급으로 넓힌 것이다.신형 아반떼는 기존 모델보다 전장과 휠베이스를 각각 55㎜, 30㎜ 늘렸고 전폭도 30㎜ 넓어져 중형 차급에 가까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가솔린 2.0과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시하며, 하이브리드에는 교통 흐름에 따라 자동 감속과 정차를 지원해 브레이크 페달 조작 빈도를 줄여주는 ‘스마트 회생제동 3.0’을 적용했다. 현대차는 올해 3분기에 가격과 공인 연비를 공개하고 계약을 시작할 예정이다.광고기아는 패신저 7인승과 프라임, 카고 하이루프 등 피브이(PV)5 기반 신규 라인업 3종을 공개했다. 가족용 차량과 셔틀버스, 프리미엄 이동 서비스, 택배·화물 운송 등 이용 목적에 따라 좌석과 적재 공간을 달리한 차량들이다. 경찰청과 개발한 인공지능 순찰차를 비롯해 이동식 은행, 반려동물용품 매장, 오토바이 수송차, 어린이 통학차량 등 피브이5 기반 협업 모델도 선보였다. 기아는 단일 전기차 플랫폼을 여객·물류·공공서비스 등 여러 용도에 맞춰 변형하는 피비브이(PBV) 사업의 확장성을 강조했다. 2030년까지 피비브이 3종을 포함해 전기차 라인업을 14종으로 늘릴 계획이다.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마그마 지티(GT) 콘셉트’와 ‘지엠알(GMR)-001 하이퍼카 디자인 모델’을 아시아에서 처음 공개했다. 마그마 지티는 제네시스가 추진하는 럭셔리 고성능 전략을 보여주는 콘셉트카다. 지엠알-001은 제네시스가 올해 출전한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 경주차의 기반이 된 실물 크기 디자인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내구 레이스에서 확보한 차량 제어와 내구성 관련 역량을 향후 양산차 개발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전시장에는 지브이(GV)60 마그마와 지브이70·지(G)80 전동화 모델 등도 배치했다.광고광고2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 비와이디코리아 전시관에 국내에서 처음 공개된 전기차 기반 하이브리드 스포츠실용차(SUV) ‘씨라이언 6 디엠아이(DM-i)’가 전시돼 있다. 비와이디코리아 제공부산모빌리티쇼에 처음 참가한 비와이디(BYD) 코리아는 국내 첫 하이브리드 모델인 중형 스포츠실용차(SUV) 씨라이언 6 디엠아이(DM-i)를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가격은 3750만원이다. 씨라이언 6에는 전기모터가 주행을 주로 담당하고 엔진이 이를 보조하는 디엠아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18.3㎾h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전기 모드로 복합 기준 최대 70㎞를 달릴 수 있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5.2㎞이며, 직류 급속 충전과 외부 전력 공급 기능인 브이투엘(V2L)도 지원한다. 비야디는 순수전기차에 이어 하이브리드로 국내 제품군을 넓혀 ‘전동화 기술의 대중화’를 실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베엠베(BMW)그룹코리아는 베엠베와 미니, 베엠베 모토라드 차량 13종을 전시했다. 베엠베는 다음달 국내 출시하는 차세대 순수전기 스포츠활동차량(SAV) ‘더 뉴 아이엑스(iX)3’와 세계 135대 한정 모델인 ‘7시리즈 네로 루쏘 에디션’을 국내에서 처음 공개했다.광고미니는 고성능 전기차와 한정판 모델을 중심으로 4종을 선보였다. 다음달에는 고성능 브랜드 존 쿠퍼 웍스 고객을 위한 전용 서비스 공간인 ‘미니 제이시더블유(JCW) 개러지’를 한국에 세계 최초로 열 계획이다. 베엠베그룹은 전동화 신차와 희소성 높은 모델, 고객 체험 공간을 함께 내세워 고급차 시장에서 브랜드 경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모빌리티쇼는 26일 언론 공개 행사에 이어 27일 공식 개막해 다음달 5일까지 열린다.석재우 베엠베(BMW)그룹코리아 브랜드 총괄 본부장이 ‘베엠베 7시리즈 네로 루쏘 에디션’을 소개하고 있다. 베엠베그룹코리아 제공유하영 기자 yh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