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3일 경남 진주시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고울산에 세계 최대 규모 단일 완성차공장을 운영하는 현대차그룹이 앞으로 10년간 42조원을 투자해 영남권을 자율주행차 전환 거점 지역으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해다. 현대차는 3일 오후 3시 경남 진주 경상대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고도 자율주행차 제조 허브 구축 △미래 핵심 부품 클러스터 구축 △제조 인공지능 기반 제조 혁신 △미래 항공·우주 모빌리티 기술 개발 △지속 가능 인프라 구축 등 영남권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세계 3위 자동차 브랜드로 자리 잡은 현대차는 1967년 울산광역시 아산로 근처에 첫 자동차공장을 설립했다. 이날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은 “현대차그룹 모체가 되는 영남권에 신사업 분야 추가 투자를 함으로써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광고 이를 위해 현대차는 울산공장을 미래 모빌리티 산업 핵심 기지로 전환한다. 올해 4분기 울산 EV(전기차) 공장이 가동에 들어가는 것을 비롯해, 인공지능이 차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스로 학습·판단하는 차량(AI DV) 제조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로보택시 수준인 자율주행 레벨4 이상까지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했다. 자율주행 레벨4는 지정된 구역에서 운전자 개입 없이 차량 스스로 모든 주행 상황을 판단·제어하는 기술 수준이다. 수소 모빌티리 생태계 완성에 공을 들이는 현대차는 울산공장 내에 수소연료전지공장을 건설 중이다. 현대차는 이날 울산 수소연료전지공장을 청정에너지 차세대 수출 전략기지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또 △현대모비스 배터리 시스템 조립라인(울산) △현대모비스 모터·제어기 생산라인(대구) △현대위아 전기차용 열관리시스템 생산라인(경남 창원) 등 영남권에 핵심 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광고광고 이재명 정부는 제조 인공지능 기술 육성에 한국 제조업의 사활을 걸고 있다. 대규모 자동차 생산라인에서 만들어지는 막대한 제조 데이터를 보유한 현대차는, 이날 “영남권은 첨단 제조 혁신의 실증과 확산을 위한 최적지”라며 그동안 축적한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한 제조 인공지능 모델 개발→피지컬 인공지능 적용→제조 혁신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했다. 경남지역에 우주항공 산업벨트를 만든다는 정부 구상에 맞춰 도심 항공, 우주 발사체, 달 탐사 전용 로버 등으로 모빌리티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기존 구상도 구체화했다. 현대차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 전문기업 슈퍼널을 미국에서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날 “전동화 파워트레인 기반 차세대 기체를 영남권에서 병행 개발해 국내 미래 항공시장 선도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또 자동차와 로봇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자율주행 기술 등을 적용한 달 탐사용 로버 개발 등 우주산업 핵심 기술 국산화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남일 기자 namfic@hani.co.kr
울산서 태동한 현대차, 영남권 42조 투자 ‘자율주행차 거점 육성’
울산에 세계 최대 규모 단일 완성차공장을 운영하는 현대차그룹이 앞으로 10년간 42조원을 투자해 영남권을 자율주행차 전환 거점 지역으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해다. 현대차는 3일 오후 3시 경남 진주 경상대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