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지난해 9월21일 오전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로 향하고 있다. 최현수 기자 emd@hani.co.kr광고3대 특검 잔여 사건을 수사하는 권창영 특별검사팀이 심우정 전 검찰총장을 조만간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종합특검팀은 22일 경기 과천 특검팀 사무실에서 “오는 24일 오전 10시 심 전 총장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출석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 전 총장은 비상계엄 당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지시로 합동수사본부 검사 파견을 검토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종합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취소 결정에 대해 검찰이 즉시항고를 포기한 경위도 들여다보고 있다. 심 전 총장은 지난해 3월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의 구속취소 결정 뒤 ‘즉시항고를 통해 상급심 판단을 받아보자’는 수사팀 의견이 있었음에도 즉시항고를 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 종합특검팀은 지난 4월 심 전 총장의 합수부 검사 파견 검토 의혹과 즉시항고 포기 경위 등을 확인하기 위해 대검찰청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심 전 총장은 ‘김건희 여사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서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로 입건된 상태다. 종합특검팀은 서울중앙지검이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디올가방 수수 의혹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김 여사를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무혐의 처분하는 데 심 전 총장이 관여했는지 살펴보고 있다. 당시 무혐의 처분은 수사 지휘라인 전면 교체 뒤 이뤄졌는데, 종합특검팀은 이때 이뤄진 인사와 관련해 이원석 전 검찰총장, 송경호 전 서울중앙지검장,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에게도 출석을 통보한 상태다. 다만 조사 일정은 아직 조율되지 않았다. 이날 종합특검팀은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도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국토부가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선언과 관련해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자문을 받고도 위법 소지가 없다는 취지의 보도자료를 배포한 정황도 포착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종합특검팀은 오는 25일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으로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광고한편 대통령실과 검찰 지휘부의 조직적 관여 가능성을 의심해온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진술 회유 의혹 수사는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종합특검팀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가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과 국가정보원, 검찰 등의 조직적 결탁 속에서 이재명 대통령 등을 표적 삼아 이뤄졌다고 의심하고 수사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종합특검팀은 남은 수사 기간을 고려할 때 추가 수사를 이어가기가 쉽지 않다고 판단하고 사건 처리 여부를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임철휘 기자 hwi@hani.co.kr
종합특검, 심우정 전 검찰총장 24일 소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3대 특검 잔여 사건을 수사하는 권창영 특별검사팀이 심우정 전 검찰총장을 조만간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종합특검팀은 22일 경기 과천 특검팀 사무실에서 “오는 24일 오전 10시 심 전 총장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출석 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