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이 조사를 받기 위해 10일 경기도 과천 종합특검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3대 특검 잔여 사건을 수사하는 권창영 특별검사팀이 ‘계엄 정당화 메시지’ 의혹과 관련해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종합특검팀은 10일 오전 10시부터 신 전 실장을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 중이다. 신 전 실장은 이날 경기도 과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면서 ‘혐의를 인정하느냐’,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조사실로 향했다.종합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은 신 전 실장과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공모해 비상계엄 선포 직후 국가안보실과 외교부 공무원들을 통해 미국 등 우방국에 계엄 정당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보고 수사하고 있다.광고종합특검팀은 이들이 우방국에 ‘이번 조치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것’이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비상계엄은 국회의 탄핵소추와 예산 삭감으로 행정부가 마비된 상황에 대응한 것’이라는 입장과 윤 전 대통령이 ‘종북좌파, 반미주의에 대항하고자 하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는 내용도 미국 등에 전달된 것으로 보고 있다.이와 관련해 종합특검팀은 지난 6일 윤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계엄 정당화 메시지가 외국에 전달된 경위를 조사했다. 다만 윤 전 대통령은 ‘국가안보실에 구체적인 지시를 내린 바 없다’라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임철휘 기자 hwi@hani.co.kr
종합특검, 신원식 소환…‘계엄 정당화 메시지’ 의혹
3대 특검 잔여 사건을 수사하는 권창영 특별검사팀이 ‘계엄 정당화 메시지’ 의혹과 관련해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종합특검팀은 10일 오전 10시부터 신 전 실장을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 중이다. 신 전 실장은 이날 경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