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15일(현지시각) 레바논 남부 티레 지역의 한 파괴된 건물 앞에서 레바논 군대 병사가 보초를 서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광고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가운데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충돌해 1명이 숨졌다.이스라엘군은 15일(현지시각) 성명을 내어 “테러 조직 헤즈볼라가 레바논 남부에서 작전 중인 이스라엘 군 부대를 향해 발사한 여러 발의 로켓을 요격했다”며 다른 지역에도 헤즈볼라가 대전차 미사일 등을 발사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어 “이스라엘군에 위협이 되는 방식으로 접근하던 차량을 식별해 정밀 타격했다”고 밝혔다. 레바논 국영 통신 엔엔에이(NNA)는 이 공격으로 운전자 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발표 이후 발생한 첫 사망자다.헤즈볼라도 이날 성명을 내어 이스라엘군이 종전에 합의한 이후에도 레바논 남부로 진격을 시도하자 공격한 것이라고 밝혔다. 헤즈볼라는 레바논 남부 도시 나바티예 인근 마을에서 굴착기 1대와 탱크 2대가 포함된 이스라엘군을 저지하기 위해 로켓과 드론을 발사했다. 헤즈볼라는 “충돌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광고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공격은 미-이란 간 종전 합의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미-이란 간 종전 합의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전투를 중단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이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충돌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유엔 평화유지군으로부터 받은 보고에 따르면 15일 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폭력과 교전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스라엘군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포탄 궤적 133건과 공습 2건이 있었지만, 헤즈볼라나 기타 비국가 행위자 쪽에서 발사된 포탄 궤적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광고광고한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레바논에서 이뤄지는 공격을 멈추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보도를 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투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는 이란에 대해서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레바논, 가자지구, 시리아의 “테러 조직”들에 대한 싸움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가자와 레바논, 시리아에서 깊은 안보 지대를 구축했다”며 “이스라엘을 보호하기 위해 안보 지대에 군이 계속 주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곽진산 기자 kjs@hani.co.kr
‘아슬아슬’ 이스라엘·헤즈볼라…종전 합의 뒤 충돌 1명 사망
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가운데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충돌해 1명이 숨졌다. 이스라엘군은 15일(현지시각) 성명을 내어 “테러 조직 헤즈볼라가 레바논 남부에서 작전 중인 이스라엘 군 부대를 향해 발사한 여러 발의 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