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부산 태종대공원 안에 있는 영도등대 모습.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광고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부산항 관문이자 부산을 대표하는 해양문화공간인 영도등대의 새단장(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새단장 사업은 낡은 시설물을 개선하고 관람 환경을 정비해 방문객 안전과 편의를 높이고, 쾌적한 문화·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진행됐다. 진입로·보행 동선 정비, 데크·안전난간 교체, 등대동과 갤러리 정비, 해기사 명예의 전당 시설 개선, 전망공간 탁자 설치, 등대동 휴게공간 내 휴대폰 충전시설 확충, 입구 안내판 전광판 설치 등 이용자 중심 편의시설을 대폭 보강했다.또 야외 휴게공간과 해양문화시설을 새로 정비해 방문객이 부산의 해안 경관을 감상하며 휴식과 문화체험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영도등대의 해양문화·관광거점 기능도 강화했다.광고영도구 태종대공원 안에 있는 영도등대는 1906년 처음 불을 밝힌 뒤 120년 동안 부산항을 드나드는 여러 선박의 안전 항행을 지원한 우리나라 대표 등대다. 2004년 등대해양문화공간으로 조성된 뒤 해마다 30만여명이 찾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2005년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지정문화재(명승 제17호)로 지정됐다.부산해수청 항행정보시설과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등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영도등대가 앞으로도 부산을 대표하는 해양문화관광 명소이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휴식공간이 되도록 시설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동 기자 ydkim@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