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스타벅스 ‘5·18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과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탱크데이’ 마케팅을 진행해 논란이 된 스타벅스코리아가 매장 문을 닫고 역사 교육을 하기로 하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강 시장은 15일 페이스북에서 “스타벅스코리아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지난 5월 말 (제가) 제안한 ‘전국 매장 영업 중단’과 ‘전 직원 역사 교육’을 스타벅스가 시행한다고 하니 다행”이라며 “이런 뼈를 깎는 성찰을 통해 민주주의와 오월 정신이 더 단단히 자리 잡길 바란다”고 했다.이날 신세계그룹은 오는 22일 오후 3시 전국 스타벅스 매장 문을 닫고 매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역사 인식 및 사회적 감수성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점포별로 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1999년 스타벅스가 국내 진출한 이후 모든 매장 영업을 조기에 종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광고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오는 24일 계열사 대표들과 함께 별도로 역사 교육을 받는다. 이마트부문 계열사 임원과 스타벅스코리아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17일 진행된다.스타벅스 누리집 갈무리강 시장은 지난달 28일 페이스북에서 “미국의 스타벅스는 8000개 매장 문을 닫았다. 한국 스타벅스는 어떻게 하겠냐”라며 정 회장을 향해 “단호한 액션 플랜”을 촉구한 바 있다.광고광고실제 미국 스타벅스는 2018년 4월 흑인 고객에 대한 인종차별 논란이 일자 그해 5월 반나절 동안 8000여개 매장의 문을 닫은 채 직원 17만5천명을 상대로 인종차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