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투자자금 순유출이 5월에도 이어지며 월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한국은행이 15일 내놓은 ‘5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자료를 보면,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자금 순유출 규모가 5월 한달 318억3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올해 1월 이후 5개월 연속 순유출 흐름을 이어가며 기존 역대 최고기록(3월 297억8천만달러)을 웃돌았다. 채권 쪽에는 외국인 자금이 들어와 56억8천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주식과 채권을 합친 외국인 증권투자자금 순유출은 261억5천만달러로, 4월 21억3천만달러에 견줘 대폭 늘었다. 이 부분 순유출 최고 기록이었던 3월의 365억5천만달러보다는 적었다. 외국인 증권투자자금 순유출 흐름은 2월부터 넉달째 이어졌다.광고한은은 증권투자자금 순유출 규모가 확대된 데 대해 “국내 주가 상승에 따른 리밸런싱(자산구성 균형 맞추기)과 차익실현 매도”를 배경으로 들었다. 채권 자금의 순유입이 확대된 것은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저가매수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했다. 여기에 세계국채지수(WGBI)를 추종하는 자금이 유입된 것도 한 요인으로 꼽혔다. 한국 국채가 세계국채지수에 편입된 것은 올해 4월부터였다.원-달러 환율이 고공 행진을 이어오는 동안 하루 단위 출렁거림은 줄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일평균 환율 변동률은 3월 11.4원(0.76%), 4월 8.9원(0.59%)에서 5월엔 6.6원(0.45%)으로 떨어졌다. 원-달러 환율은 3월말 1530.1원에서 4월말 1483.3원으로 떨어졌다가 5월말 1507.9원으로 올랐다.광고광고국내 8개 은행 기준 대외 외화차입 여건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은은 분석했다. 만기 1년 이하 단기 대외차입 가산금리가 4월 19bp(1bp=0.01%포인트)에서 만기 장기화 등으로 5월에 24bp로 소폭 상승했으나, 1년 초과 중장기 대외차입 가산금리는 45bp에서 44bp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는 점을 들었다. 국가 부도 위험 지표인 외평채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4월 31bp에서 5월 25bp로 떨어졌다.한은은 국제금융시장 전반에 대해선 “중동지역 불확실성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경제 지표 호조 및 견조한 기업 실적 등으로 양호한 투자심리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 국채금리는 상승하고 있으며 주가 흐름은 국가별로 엇갈린 가운데 미 달러화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견준 미 달러화 지수(DXY)는 4월말 98.1에서 5월말 98.9, 6월11일 99.9로 올랐다.김영배 선임기자 kimyb@hani.co.kr
5월 외국인 주식자금 318억달러 순유출...역대 최대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투자자금 순유출이 5월에도 이어지며 월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5일 내놓은 ‘5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자료를 보면,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자금 순유출 규모가 5월 한달 318억3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올해 1월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