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조성진 ©슈테판 라볼트(Stephan Rabold)광고피아니스트 조성진이 7월 실내악과 독주 무대를 넘나들며 자신이 쌓아온 음악세계와 새로운 모색을 다층적으로 보여주는 무대를 선보인다. 풍부한 표현력과 통찰력 있는 해석, 시적인 동시에 다채로운 색채의 화려함과 순수함이 공존한다는 찬사를 받아온 조성진의 연주를 직관할 기회다.7월14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공연에선 조성진이 직접 초대한 음악 동료들과 실내악 무대를 펼친다. 조성진이 지난 2024~2025년 시즌 상주 아티스트로 활동했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정상급 연주자를 그가 직접 초청했다. 베를린필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가시모토 다이신과 첼리스트 키안 솔타니, 클라리넷 수석 벤첼 푹스, 호른 수석 슈테판 도어, 비올리스트 박경민 등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가시모토 다이신은 고전부터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는 세계적 솔리스트이자 각광받는 실내악 연주자로 15년 이상 베를린필 악장으로 활동했다. 키안 솔타니는 그라모폰으로부터 “완벽 그 자체”라는 찬사를 받은 연주자다. 벤첼 푹스는 1993년부터 베를린필 수석 클라리넷 연주자로 활동하며 카라얀 아카데미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박경민은 한국인 최초로 베를린필 종신 단원이 된 비올리스트다.조성진 콘서트 메인 포스터. 롯데문화재단 제공공연 프로그램은 브람스의 대표적 실내악 작품들로 구성했다. 브람스 특유의 따듯한 서정성이 돋보이는 ‘호른 삼중주 이(e)플랫장조’, 후기 브람스의 깊은 내면을 담고 있는 ‘클라리넷 삼중주 에이(a)단조’, 강렬한 리듬과 극적인 전개가 돋보이는 ‘피아노 사중주 제1번 지(g)단조’다. 조성진은 동료 음악가들과 긴밀하게 교감하며 서로 다른 편성과 분위기의 작품들로 브람스 실내악의 매력을 입체적으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광고7월19일에는 조성진의 음악적 깊이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리사이틀 무대가 롯데콘서트홀에서 이어진다. 바흐의 ‘파르티타 제1번 비(b)플랫장조’, 쇤베르크의 ‘피아노 모음곡’, 슈만의 ‘빈 사육제의 어릿광대’, 쇼팽의 ‘14개의 왈츠’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지난 3월 통영국제음악제에서 시작한 이번 시즌 레퍼토리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바흐와 쇤베르크라 조성진의 바흐를 기다려온 팬들의 더 큰 기대를 모으는 무대다.이번 무대는 롯데콘서트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조성진을 올해 ‘인 하우스 아티스트’로 선정한 데 따른 것이다. 롯데콘서트홀이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인 하우스 아티스트 시리즈’는 탁월한 음악적 역량과 함께, 자신만의 연주 철학과 개성을 추구하는 아티스트를 선정해 다채로운 음악적 시도로 관객과 만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리사이틀 무대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연주자가 일반 초청 공연에서는 하기 어려운 예술적 모험을 시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는 걸 큰 차별점으로 내걸고 있다.신승근 기자 skshin@hani.co.kr
조성진 ‘실내악과 독주회’…올 여름 두 번 만난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7월 실내악과 독주 무대를 넘나들며 자신이 쌓아온 음악세계와 새로운 모색을 다층적으로 보여주는 무대를 선보인다. 풍부한 표현력과 통찰력 있는 해석, 시적인 동시에 다채로운 색채의 화려함과 순수함이 공존한다는 찬사를 받아온 조성진의 연주를 직관할 기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