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낙산사 ‘서핑 템플스테이’.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공광고콘서트홀에서 재즈를 즐기며 선명상을 하고, 천년 고찰 마당 모기장 안에서 뮤지컬 음악을 듣는다. 절에 머물며 연인을 찾고, 서핑, 스쿠버다이빙, 요트도 즐길 수 있다. 힙한 불교와 무더운 여름을 보낼 힙한 무대가 펼쳐진다.7일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선 ‘치유를 위한 선명상 음악회’가 열린다. 대한불교조계종 혜광사와 선명상 중앙본부가 불교의 선명상을 문화예술과 결합해 내면의 나를 찾아가는 길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연이다. 웅산, 신현식, 백영우, 이정식, 이아람 등 재즈·국악·클래식 음악가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소방공무원 등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 종사자와 마음의 쉼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명상을 준비하고, 공연 마지막엔 5분 명상을 펼친다. 총연출을 맡은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은 “마음을 내려놓고 고요함 속에서 무언가를 찾아간다는 점에서 선명상과 재즈는 어울린다”며 “오시는 분들이 단순한 관객이 아니라 수행자가 되어 공간과 하나가 되는 멋진 수행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2024년 ‘나는 절로, 낙산사’.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제공오는 11~13일 강원도 양양 낙산사에선 ‘나는 절로, 낙산사’가 열린다. 수도권·강원권에 거주하는 미혼남녀 20명이 참여하는 이번 시즌에선 낙산사 다래헌 카페에서 진행하는 1 대 1 로테이션 차담, 낙산 해변 커플요가 등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고 편안한 만남을 이어간다. 낙산사는 2024년 8월 칠월칠석 특집으로 진행한 ‘나는 절로, 낙산사’에서 만난 커플이 지난해 결혼해 커플 탄생 성지로 꼽힌다. 지난해 ‘나는 절로, 신흥사’, 올해 5월 ‘나는 절로, 동화사’ 등 절에서 청춘남녀가 휴식과 만남을 병행하는 문화도 확산하고 있다.광고다음달 8~9일 지리산 화엄사에선 모기장 음악회가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음악회는 1500년 역사를 간직한 고찰에서 제공하는 모기장에서 신도회가 마련한 찐 옥수수와 감자, 아이스크림 등을 먹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축제다. 뮤지컬 배우 이건명의 사회로 진행하는 올해 음악회엔 뮤지컬 배우 리사, 김신의, 백주연과 팝페라 가수 최지이 등이 노래한다. 온라인 접수 등을 통해 500명에게 관람 기회를 준다.화엄사 모기장 음악회. 화엄사 홍보위원회 제공이 밖에도 7~8월 전국 50여개 사찰에서 자연 속에서 쉼과 치유를 경험하는 ‘여름 특별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명상과 수행을 주로 경험하는 가족 체험형 외에도 레저형, 청춘힐링형 등 60여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서핑 명소로 각광받는 양양 앞바다를 끼고 있는 낙산사에선 ‘서핑 템플스테이’를 11차례 운영한다. 전문 강사로부터 서핑 강습을 받고 파도 명상, 요가형 108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제주 관음사는 스쿠버다이빙과 명상을 결합한 ‘블루 마인드 바다명상’을, 서귀포 약천사는 요트 여행을 겸한 ‘황금노을 요트체험’을 선보인다. 경남 하동 쌍계사에선 섬진강 래프팅과 고즈넉한 산사 체험을 함께하는 ‘폭염 절로 피서!’를, 경북 영천 용문사에선 ‘조용한 산사에서 사찰음식 만들기’를 운영한다. 강원도 강릉 용연사에선 청춘힐링형으로 ‘2030 짝 템플스테이’를, 경남 대원사에선 ‘대학생 방학특집 둘이서, 셋이서, 넷이서’를 마련한다.광고광고화엄사 모기장 음악회. 화엄사 홍보위원회 제공자세한 프로그램과 일정은 공식 누리집(templesta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승근 기자 skshin@hani.co.kr
음악회·미팅·서핑·요트, 이걸 다 절에서?…힙한 불교의 여름 특선
콘서트홀에서 재즈를 즐기며 선명상을 하고, 천년 고찰 마당 모기장 안에서 뮤지컬 음악을 듣는다. 절에 머물며 연인을 찾고, 서핑, 스쿠버다이빙, 요트도 즐길 수 있다. 힙한 불교와 무더운 여름을 보낼 힙한 무대가 펼쳐진다. 7일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선 ‘치유를 위한 선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