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수두 예방 안내 홍보물. 질병관리청 제공광고전라남도가 10일 도내 수두 신고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감염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을 당부했다.전남도감염관리지원단이 발표한 ‘2026년 제23주차 감염병 주간소식’을 보면, 23주차(5월31일~6월6일) 전남 지역 수두 신고 건수는 62명으로 전 주(5월24일~30일) 23명에 견줘 39명 증가했다. 최근 4주간 수두 발생은 20주차 37명, 21주차 41명, 22주차 23명, 23주차 62명으로 증가세다. 23주차에 여수시 12명, 광양시 11명, 구례군 8명 순으로 신고가 많았으며, 이들 지역이 전체 신고의 절반을 차지했다.연령별로는 전국과 전남 모두 초등학생(7~12살) 사이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초등학생은 전국은 6634명(41.6%), 전남은 175명(35.9%)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전남은 중학생과 고등학생 발생 비율이 23.4%, 12.3%로 전국 평균인 21.1%, 10%보다 높아 교내 감염 예방 관리가 더욱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광고수두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진성 감염병이다. 발열과 함께 가려운 수포성 발진이 나타난다. 전염력이 매우 높아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집단생활 공간에서 집단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수두는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감염병으로, 국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적기에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실내 주기적 환기 등 위생 수칙을 지켜야 한다.광고광고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도내 수두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여름철 수련활동, 체험학습 등 단체 활동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린이집과 학교를 중심으로 감염 예방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며 “학부모와 교육기관에서는 손 씻기, 기침 예절, 실내 환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길 바란다”고 했다.기민도 기자 ke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