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서울 중구 한화그룹 본사 모습. 연합뉴스광고세 차례의 정정 끝에 한화솔루션의 유상증자 증권신고서가 금융감독원의 심사 문턱을 넘었다. 유상증자 규모는 당초 계획 2조4천억원에서 1조7천억원으로 줄었다.금감원은 한화솔루션이 지난달 26일 제출한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한화솔루션이 지난 3월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한 지 약 두 달 반 만이다. 증권신고서 효력 발생에 따라 오는 7월22∼23일 구주주 청약, 7월27∼28일 일반공모 청약이 진행되고, 신주는 8월11일 상장될 예정이다.한화솔루션이 처음 발표한 유상증자 규모는 2조4천억원이었다. 당시 유상증자로 조달한 금액의 절반을 웃도는 1조5천억원을 채무 상환에 쓰겠다고 발표하자 주주들은 ‘경영 실패 책임을 주주의 돈으로 메우려 한다’며 반발했다. 금감원도 유상증자 증권신고서를 중점 심사하겠다고 밝히며 송곳 심사를 예고했다.광고이후 금감원은 한화솔루션의 증권신고서에 대해 4월9일과 같은 달 30일 두 차례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 유상증자 자금의 사용 목적과 필요성에 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이유였다. 이에 따라 한화솔루션은 두 차례 정정신고서를 제출했고, 지난달 26일에는 채무 상환 예정금액을 1천억원 더 줄여 다시 신고했다.그 결과 유상증자 규모는 지난 두 달 사이 2조4천억원에서 1조8천억원, 다시 1조7천억원으로 축소됐다. 시설자금 9천억원은 그대로 유지하되, 채무 상환 금액을 애초 계획보다 7천억원 줄인 8천억원으로 조정한 것이다. 축소된 채무 상환 자금은 투자자산 유동화와 미국 벤처투자펀드 매각 등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 9천억원을 차세대 태양광 제품 생산시설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안태호 기자 eco@hani.co.kr
‘3수’ 만에 유상증자 문턱 넘은 한화솔루션…규모는 2.4조→1.7조
세 차례의 정정 끝에 한화솔루션의 유상증자 증권신고서가 금융감독원의 심사 문턱을 넘었다. 유상증자 규모는 당초 계획 2조4천억원에서 1조7천억원으로 줄었다. 금감원은 한화솔루션이 지난달 26일 제출한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한화솔루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