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이 지난 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9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사전투표제 폐지 주장에 대해 “오늘부로 국민의힘은 윤어게인 정당이 됐다”고 비판했다.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민의힘은 사실상 부정선거 단일의제 정당인 황교안 전 총리의 자유와혁신과 일체화를 선언하고, 망상에 빠져 선관위로 군대를 보낸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일체화를 선언한 것”이라며 “목마른 장동혁 대표가 시원하게 들이킨 바닷물 한 컵, 이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계속 들이킬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재선거 실시 특별법’ 추진 뜻을 밝히면서 “재선거부터 사전투표를 폐지하도록 선거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광고이 대표는 이를 두고 “사전투표는 신고 절차가 번거롭던 부재자투표를 대신해 도입된 제도로, 단기 근무와 학업 때문에 주소지를 쉽게 옮기지 못하는 젊은 세대에게는 한 표를 지켜주는 마지막 장치”라며 “투표용지가 부족해 국민이 한 표를 행사하지 못한 사태를 규탄하면서, 그 해법으로 국민이 한 표를 행사할 길을 막겠다고 하는 건 적반하장”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장 대표를 향해 “정 폐지하고 싶다면 당당하게 법안을 발의하고 공청회를 열어 사전투표가 부정선거의 통로라는 음모론이 아니라는 걸, 국민의힘이 음모론에 휘둘리는 정당이 아님을 입증하라”고 했다.이지은 기자 jieun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