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전 이미 경찰 조사에서 피습 자작극을 인정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당은) 전혀 몰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해당 의혹과 관련 개혁신당을 겨냥한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 대해 “본인 관련 의혹(당원게시판 논란)에 대해 어떻게 처신했는지 모든 국민이 알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이 대표는 10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부 정치인들이 의혹을 제기할 수 있지만 그런 사람이 저희에게 (피의자 신분임을) 얘기해줬을 리도 만무하고, 경찰도 공식적으로 저희에게 통보 안 했다고 하지 않느냐”라며 “인지할 수도 없었고 인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는 지난 4월27일 부산 금정구 구서나들목 근처에서 선거운동 중 운전자 ㄱ씨가 끼얹은 음료수를 피하려다 쓰러졌는데, 이후 ‘자자극’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위계공무집행방해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 8일 구속됐다. 정 전 후보는 경찰 수사를 받던 지난 5월 중순 범행을 시인하는 진술을 하고도 선거운동을 이어간 것으로 드러났다.광고이 대표는 정 전 후보가 자작극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진 5월 중순 무렵 이상한 점을 느끼지 못했는지에 대한 물음엔 “여덟 군데 광역단체장 중 하나였고 특별히 어디를 현지에서 지원하거나 관심 갖는 게 아니었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파악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현재 진행되고 있는 당 자체 진상조사와 관련해서는 “(정 전 후보가)탈당을 해서 강제권이 없기 때문에 제한적”이라며 “압수수색 당일까지도 부산 캠프 사람들은 무슨 일인지 몰랐다고 하니까, 그 사람들에게 물어보았지만 답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닌 상황”이라고만 말했다. 이 대표는 또한 “의례적으로 후보 검증을 강화하겠다고 할 수 있지만 (이 사건이) 명확한 사례는 아닌 것 같다”면서도 “세자릿수 후보를 공천하다 보니까 그중에 잘못된 특이한 사례가 발생했고, 예방적 조처는 저희가 약속할 수 있는 것이 없지만 더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후 후보 공천 관리를 세게 하겠다”고 했다.광고광고이날 “개혁신당은 자작극이라는 사실을 언제 알았는지 밝혀야 한다”고 한 한동훈 의원을 겨냥해 이 대표는 “한 의원이 (이 사건을) 계속 언급하는 이유는 다른 목적일 것”이라며 “한 의원은 본인 관련 의혹 사건에 대해 어떻게 처신했는지 모든 국민이 알고 있지만 개혁신당은 말을 보태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원래 직업(검사) 뭔지 알지만 그런 식으로 삐딱한 눈으로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앞서 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정 후보는 테러 동정심으로 자신이 받을 수 있었던 표보다 더 득표했고, 부산 시민들은 속아서 투표해 투표권을 강탈당했다”며 “테러가 자작극이라는 사실을 선거 전에 알았다면 정 후보에게 투표할 부산시민은 훨씬 적었을 것이고, (부산시장) 선거 결과가 바뀌었을 수도 있다”고 했다. 이어 “경찰과 개혁신당은 ‘자작극이라는 사실을 언제 알았는지’ 밝히고 선거 전에 알았다면 부산시민의 참정권을 침해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이준석 “한동훈, 본인 의혹은 어찌 처신했나”…‘정이한 자작극’ 감정싸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전 이미 경찰 조사에서 피습 자작극을 인정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당은) 전혀 몰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해당 의혹과 관련 개혁신당을 겨냥한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 대해 “본인 관련 의혹(당원게시판 논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