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스페이스엑스의 로고 뒤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 모습이 보인다. 로이터 연합뉴스광고세계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미국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엑스(X) 공모주 청약을 판매한 미래에셋증권이 금융감독원 점검을 받는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공모주 청약 판매 과정에서 미래에셋증권이 투자자 보호를 위한 규정을 제대로 준수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투자자가 환율 변동성 위험 등 투자 관련 불확실성을 충분히 인지하도록 안내 절차를 지켰는지 등이 점검 대상이다. 현재 1550원에 육박한 원-달러 환율이 추가로 떨어지면, 스페이스엑스 주가는 그대로여도 환율 하락률만큼 국내 투자자는 손실을 본다.금감원은 이번 청약 대상이 개인과 법인 전문투자자라는 점에서 제도적 허점으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들여다볼 계획이다. 전문투자자는 투자위험을 스스로 인지하고 책임질 수 있다고 인식되는 만큼 금융소비자보호법상 설명의무 등 투자자 보호 조치가 상당 부분 축소돼 적용된다.광고이런 상황에서 투자자문사·투자일임사 등이 개인투자자를 위법적으로 모집해 대리청약에 나서거나 이번 청약을 위해 성급히 개인 전문 투자자 등록을 부추겼을 가능성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시장의 높은 관심과 포모(FOMO·소외 공포) 심리를 악용한 허위·과장광고, 핵심 위험 고지 누락 등 불완전판매 여부도 들여다볼 계획이다.광고광고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스페이스엑스 공모주 청약은 이날 오전 판매 시작과 거의 동시에 마감된 것으로 전해졌다.스페이스엑스는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항공우주 기업으로, 위성 인터넷 사업 ‘스타링크’와 대형 우주선 ‘스타십’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상장으로 1조7500억달러(약 2623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750억달러(약 112조원)를 조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높다.안태호 기자 eco@hani.co.kr
금감원,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 미래에셋 점검 착수
세계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미국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엑스(X) 공모주 청약을 판매한 미래에셋증권이 금융감독원 점검을 받는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공모주 청약 판매 과정에서 미래에셋증권이 투자자 보호를 위한 규정을 제대로 준수했는지를 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