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가 3일 인천 미추홀구 선거사무소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광고6·3 지방선거 인천시장 선거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당선이 확실시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서 4일 새벽 1시 현재(개표율 41.85%) 박찬대 후보의 득표율은 58.17%로, 40.76%의 득표율을 기록한 유정복 후보를 제치고 당선이 확실시된다. 이기붕 개혁신당 후보는 득표율은 1.06%로 집계됐다.박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되자 “지방선거에서 큰 표 차이로 승리하게 하신 것은 오랫동안 정체돼있거나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하는 인천을 앞으로 잘 이끌어 달라, 큰 성장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달라고 하는 인천 시민들의 요구 사항이고 그리고 명령이라고 생각된다”며 “부족한 저를 뽑아주신 시민들의 기대에 반드시 부응하겠다”고 했다. 박 후보 지지자들은 앞서 박 후보가 캠프 안으로 들어서자 “박찬대”를 외치는 등 환호했다. 박 후보는 캠프에 있는 지지자들과 하나하나 악수하며 감사를 전했다.광고유 후보는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인다. 지난 선거운동 기간 인천의 골목골목을 함께 걸으며 손을 잡아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거 결과를 받아들였다.박 후보는 ‘신산업 집중 육성. 2030년 평균연봉 5500만원’, ‘제문부(제물포·문학·부평 권역) 프로젝트로 원도심 대도약’, ‘수도권·인천 어디든 1시간’, ‘기후·안전·의료·돌봄의 든든한 울타리’, ‘인천에서 일하고 먹고 사는, 모두를 위한 도시’ 등을 5대 공약으로 내세웠다.광고광고박 후보가 승리하면서 인천은 민선 3·4기 시장을 역임한 안상수 전 시장 이후 16년 동안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현직 시장이 패배하는 ‘현직 시장 잔혹사’를 이어가게 됐다.박 후보는 인하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 경영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공인회계사에 합격한 박 후보는 이후 여러 회계법인을 다닌 뒤 2012년 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인천 남구을 후보로 출마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당시 민주통합당 당내 경선에서 탈락했지만 박 후보는 20대 국회의원에서 연수갑에 출마해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3선을 했다.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