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일인 3일 오전 서울 동작구 본동초등학교 강당에 마련된 노량진제1동 제6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광고6·3 지방선거 본투표 당일인 3일 투표와 관련된 사건 사고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소란 등 투표 방해 신고가 지속되는 가운데, 선거 관리 직원 실수로 같은 투표용지가 2장 배부됐다는 신고도 접수됐다.서울경찰청은 3일 낮 12시 기준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관내 투표소에서 71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는 이날 오전 9시6분께 ㄱ(75)씨가 기표소에서 나와 자신이 받은 투표용지에 이미 기표가 돼 있다며 큰 소리로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ㄱ씨가 일방적인 주장을 편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내용을 수사할 계획이다.서울 관악경찰서에서도 오전 9시35분께 ㄴ(39)씨가 기표소 내부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하다가 사무원에 의해 제지당하자 고성을 지르고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기표한 투표용지를 촬영하는 행위는 금지된다.광고선거 관리 과정의 실수로 인한 신고도 접수됐다. 서울 강동경찰서에는 이날 오전 10시37분께 같은 투표 용지를 2장 배부받았다는 유권자 신고가 접수됐다. 서울 강동구선거관리위원회가 현장 조사를 진행한 결과 투표용지를 배부하는 과정에서 현장 직원 실수로 같은 투표용지가 한장 더 섞여들어 간 것으로 확인됐다. 원래대로라면 7장이 배부돼야 하는 투표 용지가 8장 배부된 것이다. 강동경찰서 관계자는 “선관위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 의뢰가 이뤄지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낮 12시 기준 전국적으로는 투표 관련 신고 213건이 접수됐다. 투표 방해나 소란 관련한 신고가 28건, 폭행 신고 2건, 교통 불편 신고가 10건이다. 173건은 오인 신고 등이었다.남지현 기자 southjh@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