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26일 붕괴 사고가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소방 관계자들이 사고 수습 작업을 하고 있다. 류우종 선임기자 wjryu@hani.co.kr광고서소문 고가 차도 붕괴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시공사 소속 현장 안전관리 책임자 4명을 피의자로 입건했다. 사전투표 첫날 이뤄진 압수수색에 대해 선거 개입 논란이 이는 데 대해선 “동의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1일 정례기자간담회에서 지난달 26일 벌어진 서대문 고가 차도 붕괴 사고 수사와 관련해 “현장 감식과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정밀 분석하고 있고, 시공사의 현장 안전관리자 4명을 입건해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29일 서울도시기반시설본부를 포함해 공사 원청업체와 하청업체 본사, 현장사무실 등 7곳을 압수수색해 관련 증거물을 확보했다.경찰과 검찰, 고용노동부는 서대문 고가 사고와 관련해 형법상 업무상 과실치사상, 중대재해처벌법 혐의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이 가운데 업무상 과실치사상에 대한 수사를 주로 맡는다.광고통상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는 사고의 예견 가능성과 회피 가능성 등을 살핀 뒤 책임(업무상 주의의무)을 다하지 않았을 경우 적용된다. 경찰이 현재 입건한 시공사 쪽 안전 관리자를 넘어 발주자인 서울시(서울도시기반시설본부) 쪽의 실질적인 책임과 과실을 함께 들여다볼지도 관건이다. 다만 박 청장은 서울시 관계자에 대한 수사 가능성에 대해 “자료를 분석하고 수사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지난달 29일 사전투표 첫날 이뤄진 서울시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두고 선거 개입 논란이 이는 데 대해 박 청장은 “동의할 수 없다”며 “(이런 사고는) 증거확보가 굉장히 중요하다. 다른 고려 없이 순수하게 수사적 측면에서 압수수색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경찰의 압수수색 착수 직후 기자회견을 열어 “권력을 앞세운 노골적인 선거 개입”이라고 반발한 바 있다.방준호 기자 whorun@hani.co.kr
경찰, 서소문 고가 차도 시공사 책임자 4명 입건…책임 규명 착수
서소문 고가 차도 붕괴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시공사 소속 현장 안전관리 책임자 4명을 피의자로 입건했다. 사전투표 첫날 이뤄진 압수수색에 대해 선거 개입 논란이 이는 데 대해선 “동의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1일 정례기자간담회에서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