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7년 5월23일 재판을 받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서울중앙지법 417호 법정으로 향할 때의 모습. 오른쪽은 지난 31일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의 유세를 지원하고자 대구 수성못을 찾은 박 전 대통령. 연합뉴스광고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두고 “노산군에서 복위된 단종처럼 거짓과 모함으로 덧씌워진 멍에는 반드시 벗겨지고 제 자리로 복위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다.유 의원은 1일 페이스북에 “진실은 가둬지지 않고 숨겨지지도 않는다”며 이렇게 말했다. 유 의원은 ‘복위’가 “내게 남은 마지막 소명”이라며 “더디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가야만 한다”고도 했다.유 의원은 전날 박 전 대통령과 대구 서문시장 등을 돌며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지원 유세를 한 것을 언급하며 “(박 전 대통령의) 손 한 번 만져보기 위해서 있는 힘을 다해 뻗는 손들을 어쩔 수 없이 막아내야 했던 나도 안쓰럽기는 매한가지”라고 말했다.광고유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은) 오늘도 손이 잡히고, 어깨까지 잡아당겨져서 통증이 있다고 하신다. 사저에 도착하시자마자 응급치료를 하시고 내일부터 안정을 취하시라는 말씀밖에 달리 드릴 말씀이 없었다”며 “어제도 링거를 맞고 버티셨는데 이젠 모든 에너지가 소진되셨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늘 보여준 그 많은 분들의 외침은 대통령님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미안함이라고 나는 느꼈다”고 말했다.유 의원은 “그대들이 했던 조리돌림과 잔인한 칼춤을 추면서 자행했던 인격 살인에 대한 대가는 꼭 받을 것이고, 그날이 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광고광고유 의원은 지난달 28일에도 페이스북에서 “박정희 대통령께서 서거하셨을 때 꽃잎 두 잎을 피운 후 고사한, 청운각 충절의 매화나무를 보면서 최근 가장 핫한 영화인 ‘왕과 사는 남자’에서 단종의 마지막까지 지킨 궁녀 이름이 매화인 것이 우연인가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유 의원은 “충절은 시대를 지나도 그 뜻은 변하지 않는다”며 “‘소녀, 매화이옵니다’라는 대사가 입 주위를 맴돈다”고 했다.박 전 대통령은 비선 실세 국정농단 사건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등의 혐의로 징역 22년과 벌금 180억원, 추징금 35억원이 대법원에서 확정돼 4년9개월간 복역하다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으로 2021년 12월 풀려났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3일 대구를 시작으로, 대전, 충북 옥천·공주(25일), 경남 진주, 울산, 부산(27일), 강원 원주(28일), 경남 창원·남해(29일) 등 전국을 두루 돌며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장급’ 지원 유세를 벌이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이 선거 유세 현장에 모습을 보인 것은 2017년 대통령직에서 탄핵당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유영하 “박근혜, 단종처럼 복위…칼춤 대가 꼭 받을 것”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두고 “노산군에서 복위된 단종처럼 거짓과 모함으로 덧씌워진 멍에는 반드시 벗겨지고 제 자리로 복위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다. 유 의원은 1일 페이스북에 “진실은 가둬지지 않고 숨겨지지도 않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