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송두환 전 헌법재판관이 지난 2024년8월 퇴임을 앞두고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실에서 <한겨레>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모습.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광고우원식 국회의장이 이태원참사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 상임위원으로 송두환 전 헌법재판관을 추천했다. 송기춘 전 특조위원장이 특조위 활동 종료를 넉달여 앞두고 돌연 사퇴하며 공석이 된 상임위원 자리를 채우기 위한 인선으로, 송 전 재판관이 새 위원장으로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29일 우 의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송 전 재판관을 특조위원으로 추천하는 건이 국회의장으로서 저의 마지막 결재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선은 지난 11일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특조위 상임위원 후보를 추천해달라는 요청에 따른 것이다. 우 의장은 “송 전 재판관은 헌법재판관과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신 분”이라며 “헌법적 가치와 인권의 기준을 누구보다 깊이 고민해오신 만큼, 이태원 참사의 원인을 규명하고 같은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가장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태원참사 유가족이 송 전 재판관을 추천한 점도 이번 인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1949년생인 송 전 재판관은 2000년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장을 지냈고, 노무현 전 대통령 재임 당시인 2007년3월 헌법재판관에 임명돼 2013년 임기를 마쳤다. 이후 문재인 정부에서 2021년 9월부터 2024년 9월까지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광고위원장 대행 체제로 운영되던 특조위도 조만간 새 위원장 체제로 전환될 전망이다. 특조위는 지난 7일 국회의장 추천 몫 상임위원이던 송기춘 전 특조위원장이 ‘개인적 사유’로 사임하면서 이상철 상임위원이 위원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됐다.특조위원장은 국회의장과 여당, 야당이 각각 추천한 3명의 상임위원 가운데 1명을 전체 위원 9명의 호선으로 후보를 지명한 뒤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현재 위원 1명 자리가 공석이라 전체 위원 8명의 호선으로 위원장 후보가 결정될 예정이다. 특조위 관계자는 “일단 대통령의 상임위원 임명이 이뤄져야 위원장 후보 추천 절차가 시작될 수 있어 신임 위원장 임명까지는 2주 이상이 소요될 걸로 본다”고 말했다. 그간 국회의장 몫 상임위원이 위원장을 맡았던 관례에 따라 송 전 재판관이 새 위원장으로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신임 위원장 임기는 오는 9월 특조위 활동이 종료까지다.남지현 기자 southjh@hani.co.kr
이태원참사특조위 새 상임위원에 송두환 전 헌법재판관
우원식 국회의장이 이태원참사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 상임위원으로 송두환 전 헌법재판관을 추천했다. 송기춘 전 특조위원장이 특조위 활동 종료를 넉달여 앞두고 돌연 사퇴하며 공석이 된 상임위원 자리를 채우기 위한 인선으로, 송 전 재판관이 새 위원장으로 임명될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