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이혁규 공동대표(오른쪽)와 유샛별 활동가가 28일 ‘공보물 읽어 주는 사람들’ 유튜브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제공광고충북 청주에 ‘공보물 읽어 주는 사람들’이 있다. ‘공보물 읽어 주는 사람들’은 코앞에 다가온 6·3지방선거 후보 됨됨이와 공약 등을 알기 쉽게 일러줘 ‘깜깜이’ 선거를 막고 정책 선거를 유도하려는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의 선거 기획이다.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28일 “지방선거 사전 선거 전인 29일 새벽까지 청주시의회 선거에 출마한 모든 후보(64명) 가운데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청주 라 선거구(3명), 카 선거구(2명)를 뺀 10개 선거구 후보 59명의 선거 공보물을 읽은 영상을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XXx547_3FtWuiBFgYKOfzw)에 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공보물 읽어 주는 사람들’은 지난 1월 참여연대에 들어온 새내기 유샛별(28) 활동가가 주도한다. 유 활동가가 메인 앵커로 모든 영상에 참여하고 이혁규 공동대표, 김혜란 사무처장 등이 객원 진행자로 함께 한다. 김승효(생활유통협동조합 사무국장)·신예호(극동대 교수)·윤미정(시민) 회원 등도 참여한다. 이들 객원 진행자는 주로 자신의 주소지 선거구 후보 등을 맡는다. 유 활동가는 “활자화된 공보물이 유권자 가정에 배달되지만 잘 보지 않는다. 특히 저 같은 젊은 유권자들은 활자보다 영상, 휴대전화, 유튜브 등이 익숙해 ‘공보물 읽어 주는 사람들’이란 영상을 기획했다”고 말했다.광고영상에선 후보의 직업, 나이, 경력, 전과, 납세 등 기초 기록과 함께 핵심 공약 등을 안내하고, 한자·외래어 등 어려운 용어도 풀어 준다. 김혜란 사무처장은 “이번 선거를 포함해 대부분 선거가 정당 쏠림 현상이 심해 ‘깜깜이’ 선거로 흐를 우려가 있어 정책 선거 유도 차원에서 공보물 읽어 주는 기획을 했다. 공약 안내와 더불어 후보들의 공보물을 영상으로 남겨 의정 감시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