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이송 현장. 인천해경서 제공광고인천 덕적도 해상의 어선에서 조업 중이던 50대 선원이 끊어진 어구 줄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인천해경서는 27일 오후 3시1분께 인천 옹진군 덕적도 북서방 약 20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48t)의 중국인 선원 ㄱ씨가 작업 중 끊어진 로프에 맞아 가천대 길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ㄱ씨는 얼굴 등을 크게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인천해경은 신고 접수 이후 인근 경비함정을 급파하고 소방당국에 헬기 지원을 요청했다. 옹진군도 해경의 중형함정은 항구 접안에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것을 고려해 소형 해양조사선을 활용해 환자를 덕적도 내 소방 구급차로 인계했다. 이후 응급환자는 오후 5시24분께 의료진에 인계됐으며 소방헬기를 통해 길병원에 긴급 이송됐다.광고인천해경은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로 해경 경비함정으로만 이송했을 때와 비교했을 때 약 1시간 이상 환자 이송 시간이 단축된 것으로 보고 있다.길병원 관계자는 “환자 상태를 고려했을 때 약 10분만 이송이 늦었더라도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었다”며 “관계기관의 협조를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광고광고인천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양종타 인천해경서장은 “해상에서 응급환자가 발생 시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바탕으로 보다 신속한 이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