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구글 선호 매체 등록예비군 훈련 현장. 국방부 제공 광고육군이 지난 5월 경기 포천에서 동원훈련에 참가한 20대 예비군 사망 사건을 조사한 결과, 숨진 예비군이 입소 전부터 치료받던 췌장염이 사망 원인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숨진 예비군은 지난 5월12~14일 경기 북부 지역에서 실시된 쌍룡훈련에 참가했다. 쌍룡훈련은 예비군이 참가하는 전국 단위 대규모 동원훈련으로 현역부대와의 연계작전을 검증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 최장식 육군참모차장(중장)은 2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가족 입회하에 부검을 실시한 결과, 고인이 훈련 입소 전부터 치료받고 있던 췌장염이 사망 원인으로 판단됐다”며 “민간 법의자문기관 2개소에 의뢰해 해당 질환이 사망과 인과관계가 있다는 소견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숨진 예비군은 지난 5월13일 저녁 야간 훈련장소로 걸어서 이동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져 폭염 속 강도 높은 훈련이 사망 원인이란 주장이 나왔다. 훈련 현장에는 응급 장비, 의료 인력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커졌고,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일 국무회의에서 진상규명을 지시했다.광고 육군은 훈련 당시 사단장이 드론으로 예비군을 감시했다는 주장에 대해 “당시 운용한 드론은 홍보 및 상황 조성용이었으며, 사단장은 다른 부대 현장 지도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육군은 예비군 사망사고 조사 과정에서 의무지원 및 안전통제 등 일부 미흡한 점도 확인됐다며 모든 예비군 훈련장에 의무후송팀이 반드시 상주하도록 하는 등 의무지원체계를 개선하기로 했다. 자동제세동기를 대대급에서 중대급까지 확대 보급하기로 했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육군 “포천 예비군 사망 원인은 입소 전부터 치료받던 췌장염”
육군이 지난 5월 경기 포천에서 동원훈련에 참가한 20대 예비군 사망 사건을 조사한 결과, 숨진 예비군이 입소 전부터 치료받던 췌장염이 사망 원인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숨진 예비군은 지난 5월12~14일 경기 북부 지역에서 실시된 쌍룡훈련에 참가했다. 쌍룡훈련은 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