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 이란이 “매우 강하게 합의를 원하고 있다”면서 이란 지도부가 “더 이상 버틸 여력이 없는 상태에서 협상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이란과의 갈등 종식을 위한 잠재적 합의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으로 전쟁이 시작된 지 3개월 만에 나온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당장은 그들이 그저 합의만을 원하는 것처럼 보인다”며 “이란에게 다른 선택지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양측이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다시 군사 행동에 나설 가능성도 거듭 언급하면서 “우리가 다시 돌아가 끝을 봐야 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어떤 국가도 전략적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지 못할 것이라며, 미국은 합의의 일환으로 이란에 대한 제재 완화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도 이날 회의에서 “미국은 협상이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면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며 “일부 진전과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하며, 향후 몇 시간, 며칠 안에 진전이 이뤄질 수 있을지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4월 초부터 대체로 휴전을 유지하고 있으며, 파키스탄이 분쟁 종식을 위한 잠재적 합의 중재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27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현재의 평화 노력이 “지역 안정과 번영, 협력의 길을 여는 지속적인 합의”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군은 25일 이란 남부에서 미사일 발사 기지와 기뢰 설치를 시도하는 선박을 겨냥해 자위권 차원의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란은 미국이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고 비난했습니다. VOA 뉴스
트럼프 대통령 “이란, 갈등 종식 위한 합의 매우 강하게 원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 이란이 “매우 강하게 합의를 원하고 있다”면서 이란 지도부가 “더 이상 버틸 여력이 없는 상태에서 협상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