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허민 국가유산청장이 27일 오후 부산 벡스코 기자간담회장에서 부산 세계유산위원회 준비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국가유산청 제공광고7월19~29일 부산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맞아 정부가 축구장 약 2배 크기의 ‘대한민국관’을 만들어 국내 유산을 알리기로 했다.허민 국가유산청장은 27일 낮 부산 벡스코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준비 현황 보고회에 나와 “기념 행사를 여는 공간으로 벡스코에 축구장 약 2배 규모의 ‘대한민국관’(K-Heritage House)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이날 국가유산청이 내놓은 자료를 보면, 대한민국관은 7월20일부터 29일까지 운영된다. 6개 중앙부처, 14개 지방자치단체, 13개 민간기관 등이 참여해 5개 전시 구역과 42개 전시·체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핵심 공간은 3개 주제관이다. ‘대한민국과 유네스코’ ‘대한민국 세계기록유산’ ‘부산관’으로 나눠 한국과 유네스코 사이 협력의 역사와 한국의 등재 세계유산, 부산의 역사문화 콘텐츠 등을 소개한다.광고이와 함께 국가무형유산 전통기술 보유자 14명의 시연과 무형유산 보유단체 21개 팀의 공연, 대규모 몰입형 디지털 국가유산 콘텐츠 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4개 지자체가 지역별 세계유산과 잠정목록 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홍보 공간과 국내 세계유산 17건을 활용한 기념품을 선보이는 ‘케이(K)-헤리티지 스토어’도 개설할 예정이다.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 등재와 보존 문제를 논의하는 문화유산 분야의 핵심 국제회의다. 지난해 프랑스 파리 회의에서 부산이 올해 48차 위원회 개최 장소로 확정된 바 있다.노형석 기자 nug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