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권근숙씨가 2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과 진보당의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 경선 중단을 선언한 김상욱 민주당 후보를 비판했다. 주성미 기자 광고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 시계가 나흘째 멈추면서 두 정당 지지자들의 감정싸움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민주당 권리당원이라고 밝힌 권근숙씨는 2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진보당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 경선이 중단되면서 내란세력 척결을 위해 백의종군한 기초단체장 후보들의 간절한 꿈마저 무너뜨릴까 두렵다. 김 후보가 경선 규칙에 합의해놓고 판을 엎은 것은 무책임하다. 공정과 상식, 민주주의 민의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김 후보는) 김종훈 진보당 후보 쪽의 요구대로 경선 여론조사를 공개하고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 당원 30여명이 같은 뜻을 갖고 있고, 이런 의견을 모아 민주당에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역 정가에서는 민주당·진보당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가 끝내 실패하면 두 정당이 이미 합의한 울산 기초단체장 단일 후보에게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한다. 앞서 울산 중구청장·남구청장·북구청장·울주군수는 민주당 후보, 동구청장은 진보당 후보로 단일화가 이뤄졌다. 이들 선거구 모두 단일 후보가 두 정당 지지자를 온전히 흡수해야 본선거에서 승산을 따져볼 수 있는 곳으로 꼽힌다.광고 한편, 경선 여론조사를 마무리한 두 정당 광역후보 4석의 단일화도 중단됐다. 주성미 기자 smood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