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6·3 지방선거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왼쪽)와 김종훈 진보당 후보가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한겨레신문사에서 열린 단일화 토론회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광고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의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 경선이 중단돼 결과 발표 일정을 넘긴 가운데, 양당 후보들은 ‘역선택 방지 조항’을 놓고 서로에게 날을 세우고 있다. 김상욱 민주당 후보는 26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여론조사 문항에 ‘역선택 방지 조항’이 누락돼 있다는 것을 몰랐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이번 단일화에 임하며 ‘민주시민의 민의가 왜곡되지 않는 방식으로 단일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을 유일한 조건이자 원칙으로 내걸었는데, 누락 경위를 (담당자에게) 물으니 진보당 쪽의 강력한 요구에 따라 어쩔 수 없었다는 설명을 들었다”며 “문항을 직접 확인하지 못한 점은 저의 잘못이지만, 진보당이 처음부터 합의한 원칙을 지켜줄 것으로 믿었다”고 말했다. 그는 “(진보당이) 역선택 방지조항 누락을 요구한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대목”이라며 “마지막까지 마음을 모을 기회를 기다리겠다”고 했다. 광고 김종훈 진보당 후보는 이날 엠비씨(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특별히 역선택 방지에 어떤 이의가 없어서 서로 합의하에 진행한 것인데, 경선 도중 여론조사를 확인하고 자기한테 불리하니까 중단시킨 것으로 의심될 수밖에 없다”며 “여론조사 업체는 (김상욱 후보 쪽에) 알려주지 않았다고 얘기하고 있어, 증거보전신청을 해서 이를 법적으로 확인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론조사 기관에 확인해보니 (진행율이) 70%가 넘으면 유효하다는 답을 받기도 했다. 그걸 공개하고 합의대로 하면 된다”며 “물리적으로 오늘 정도까지 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단일화는) 어렵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지은 기자 jieuny@hani.co.kr
김상욱 “‘역선택 방지’ 누락 몰랐다” 김종훈 “합의하에 진행한 것”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의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 경선이 중단돼 결과 발표 일정을 넘긴 가운데, 양당 후보들은 ‘역선택 방지 조항’을 놓고 서로에게 날을 세우고 있다. 김상욱 민주당 후보는 26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여론조사 문항에 ‘역선택 방지 조항’이 누락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