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왼쪽부터 이삼걸 더불어민주당 안동시장 후보, 권기창 국민의힘 안동시장 후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 갈무리광고최근 권기창 국민의힘 경북 안동시장 후보의 측근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권 후보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흑색선전을 중단하라고 주장한다.26일 경북경찰청과 법원 말을 들어보면, 안동시 전 소통비서관 ㄱ씨는 뇌물수수 혐의로 지난 25일 구속됐다. ㄱ씨는 특정 업체와 관급공사 계약 과정에서 대가성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22일 ㄱ씨를 체포했고, 그의 집에서 수천만원의 현금도 압수했다. ㄱ씨는 권기창 후보가 안동시장에 당선되면서 정무직 공무원으로 임용됐는데, 최근 권 후보 출마를 앞두고 사표를 낸 뒤 캠프 상황실장을 맡았다. 권 후보 쪽은 ㄱ씨가 경찰에 체포된 뒤 그를 직위 해제했다.이삼걸 민주당 안동시장 후보 쪽은 “시장 소통비서관이 시정에 개입하고 금품을 받은 것은 시장의 책임과 무관할 수 없다”며 “꼬리 자르기 말고 시민 앞에 진심 어린 사과와 함께 측근 비리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광고민주당 경북도당도 논평을 성명을 내어 “자신이 임명한 비서관이 체포됐는데도 책임을 회피하는 권 후보의 몰염치함에 안동시민은 분노하고 있다. 권 후보는 임기 내 발생한 사법 리스크에 책임지고 즉각 후보에서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권 후보는 이날 성명을 내어 “흑색선전과 비방 정치에 몰두하는 행태는 매우 유감스럽다”며 “능력을 보고 중용한 인물이 개인 일탈 의혹을 받는 것은 누구보다 안타깝다. 수사 결과 의혹이 사실이라면 제가 나서서 일벌백계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광고광고그러면서 “안동 출신 대통령의 시대는 안동 발전의 기회이지, 특정 정치인의 기회주의 정치 대상으로 소비되어서는 안 된다. 안동에 대한 진정성 있는 고민과 헌신 없이 이른바 ‘대통령 팔이’에 기대어 안동시민들과 공무원들의 피땀 흘린 노력을 헐뜯고 자존심을 짓밟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덧붙였다.안동시장 선거에는 이삼걸 민주당 후보와 권기창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는다. 이 후보는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차관 등을 지냈고, 권 후보는 현역 안동시장으로 재선에 도전한다.김규현 기자 gyuhyun@hani.co.kr
안동시장 측근 뇌물 혐의 구속에 민주 “사퇴하라”…국힘 “흑색선전”
최근 권기창 국민의힘 경북 안동시장 후보의 측근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권 후보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흑색선전을 중단하라고 주장한다. 26일 경북경찰청과 법원 말을 들어보면, 안동시 전 소통비서관 ㄱ씨는 뇌물수수 혐의로 지난 25일 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