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2일 워싱턴 인근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 에어포스 원을 타고 도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원래 이날 뉴욕주 록랜드카운티에서 공화당 지원 유세 연설을 마친 후 인근 뉴저지 골프장(베드민스터 골프 클럽)에서 주말을 보낼 계획이었으나, 이란 상황으로 인해 계획을 변경해 워싱턴 백악관으로 귀환했다. AP연합뉴스 광고미국과 이란이 ‘평화 합의’에 다가서기까지, 양쪽에선 주말 내내 치열한 막판 협상이 오갔다. 미-이란 간 협상 중재국인 파키스탄의 아심 무니르 총사령관은 미국이 이란 공습 재개를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직후인 23일(현지시각) 이란 테헤란에서 아바스 아라그치 외교장관·아흐마디 바히디 혁명수비대 사령관 등을 만나며 중재에 나섰다. 같은 날 카타르 대표단도 테헤란을 방문했다. 무니르 총사령관과의 회담 뒤, 이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교부 대변인은 “이견이 좁혀지고 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평화 관련 양해각서(MOU) 초안은 이란과 파키스탄 간 물밑 논의에서 도출된 핵심 결과물로 알려졌다. 24일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소셜미디어 엑스에 “조만간 (미국과 이란의) 다음 회담을 주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해 엠오유 체결 임박을 공개적으로 시사했다. 백악관 안팎도 긴박하게 움직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주말을 뉴저지 골프장에서 보내려던 계획을 취소했다. 23일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결혼식에도 불참한 채 워싱턴에서 이란 문제를 논의했다. 오하이오에 있던 제이디 밴스 부통령과 웨스트포인트에 있던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워싱턴으로 복귀했다. 엠오유를 논의하는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고 액시오스는 전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동부 시각 기준 23일 오후 트루스소셜을 통해 중동 정상들과 통화했으며 “대부분 협상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에이피(AP) 통신은 “관계자들 사이 낙관론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24일 전했다.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긴박했던 하루…막판 조율 어떻게
미국과 이란이 ‘평화 합의’에 다가서기까지, 양쪽에선 주말 내내 치열한 막판 협상이 오갔다. 미-이란 간 협상 중재국인 파키스탄의 아심 무니르 총사령관은 미국이 이란 공습 재개를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직후인 23일(현지시각) 이란 테헤란에서 아바스 아라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