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2일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판매처 중 하나인 서울 종로구 NH농협은행 정부서울청사지점을 방문해 펀드 가입 과정의 전반을 직접 경험하며, 가입 절차상의 편의성과 애로사항 등을 점검한 후 펀드 가입서류에 서명했다. 금융위 제공광고6천억원어치의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지난 22일 출시 하루 만에 은행권을 중심으로 거의 완판되며 흥행한 가운데 서민형 가입자 비중이 은행권 전체 판매물량의 40% 정도로 몰려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내년에 판매하려던 물량 중 일부를 앞당기나 추가 물량을 배정해 올 하반기에 또한번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24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 22일 판매 첫날 10개 은행 및 15개 증권사에서 매장 및 온라인으로 판매된 전체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물량(6천억원) 가운데, 은행권 물량의 경우 서민형 가입자 비중이 40%에 가까운 것으로 파악됐다. 애초 금융위원회는 전체 물량의 20%(1200억원)를 서민형 상품(근로소득 5000만원·종합소득 3800만원 이하)으로 배정했는데, 실제 수요는 이를 크게 웃돌았다. 은행권 10곳에 배정된 물량은 총 2500억원 규모로, 은행권에서 첫날 판매된 물량 중 약 1천억원이 서민형 가입자 가입 금액으로 추정된다.금융권 관계자는 “고소득층 유입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서민 자금이 예상보다 더 많이 흘러들어오는 모습”이라며 “손실이 나면 20%를 정부 재정으로 우선 부담해주고 소득공제 최대 40%라는 혜택이, 펀드에 투자한 돈이 5년간 묶이게 되는 제약(중도 환매 불가)을 상쇄했다. 퇴직연금에 넣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분위기도 있다”고 말했다.광고금융위원회가 지난 22일 공개한 판매실적 집계(22일 오후 5시 기준)에 따르면 총 6천억원 중 약 5224억원(87.1%)이 판매됐다. 남은 금액은 대부분 오프라인 물량으로 은행 61억6천만원, 증권사 714억9천만원이다. 신영증권을 제외한 모든 판매사 온라인 물량은 소진됐으며, 오프라인 판매에서도 은행 10곳 중 7곳, 증권사 15곳 중 4곳이 완판됐다.예상을 웃도는 수요에 금융당국은 하반기 추가 물량도 검토에 나섰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올해를 시작으로 5년간 매년 6천억원씩 총 3조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내년 물량을 일부 앞당기거나 추가 공급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추가 공급에는 재정 투입과 세제 혜택이 필요해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 등 관계부처와 협의가 필요한데,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졌다.광고광고금융당국 관계자는 “첫날 완판에 추가 물량 공급이 필요하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추가 공급이 이뤄질 경우 올해 소득공제 적용이 가능하도록 시기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가입자 분석 결과와 판매현장 분위기 등을 감안해 수요를 파악한 뒤 하반기 추가 공급에 나설 가능성이 점쳐진다.추가 공급 시에는 선착순 판매 방식에도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 첫 판매에서 서민들의 높은 관심이 확인된 만큼 추가 공급 때는 보다 많은 사람이 펀드에 참여하도록 낮은 가입 금액 순서대로 승인하는 등 판매 방식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추가 판매 기회가 나온다면 지금 기회를 잡지 못한 사람들이 더욱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광고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의 1인당 가입한도는 세제혜택 전용계좌는 연간 1억원(5년간 2억원), 일반계좌는 1인당 연간 3천만원이며, 1인당 최소 가입한도는 은행 100만원, 증권사 100만원(또는 10만원)으로 판매사별로 다르다.조계완 선임기자 kyewa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