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강원 강릉시 주문진에서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와 선거유세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공 광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22일 각자의 방식으로 ‘이재명 대통령’을 앞세워 지역 현장에서 선거 유세를 벌였다. 정 대표는 충북 충주와 강원 강릉 주문진 등 가는 곳마다 이 대통령에 대한 높은 국정 지지율을 언급하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 험지로 꼽히는 경기도를 찾아 이 대통령 ‘사법 리스크’와 민주당이 발의한 조작기소 특검법을 쟁점화하는 데 집중했다. 민주당 총괄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 대표는 이날 충북 충주에서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와 맹정섭 충주시장 후보 지원 유세를 하며 “충북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이 70%가 넘는다. 이 대통령을 지지하는 분들이 나와서 찍으면 70% 이상의 표를 얻을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정 대표는 “앞으로 다니면서 ‘이 대통령 지지하시죠? 좋아하시죠? 그러면 투표하세요’라고 이야기하면 분위기가 달라진다”며 “비법을 운동원들한테 다 전달하도록 하라”고 했다. 광고 정 대표는 가자지구로 향하던 한국인 활동가들이 이스라엘군에 나포된 뒤 석방된 일, 삼성전자 노사가 파업 예고일을 앞두고 극적인 합의를 이룬 것 등을 언급하며 “이 대통령이 2가지 쾌거를 이루셨다. 이 대통령에게 감사해야 할 사안이다. 대통령에게 박수 한 번 보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재명 지지율 마케팅’은 강원도에서도 이어졌다. 정 대표는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와 김중남 강릉시장 후보 지원을 위해 방문한 주문진에서도 “승리의 비법을 가르쳐드리겠다”며 이 대통령 지지율을 언급했다. 정 대표는 “진짜 아무나 가르쳐주는 게 아니다”라며 “이곳 강원도에서도 대통령 지지율이 50%가 훨씬 넘는다. 선거운동을 할 때 ‘이재명 대통령 지지해요 안 해요’ 이렇게 물어보고 지지한다고 하면 ‘투표하세요’라고 하자”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강릉과 강원도를 발전시키려면 예산이 필요하고 법이 필요하다. 예산은 정부가, 법은 여당인 민주당이 주도하고 있다”며 집권여당 후보를 뽑아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광고광고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2일 경기 안양시 범계사거리에서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 김대영 안양시장 후보와 손을 잡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같은 날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장동혁 대표는 전날 단식 농성을 마친 양향자 경기지사 후보를 지원 사격하기 위해 경기도 일대를 돌며 정반대 방향의 ‘이재명 마케팅’을 벌였다. 장 대표는 경기 안양 범계사거리에서 한 유세에서 이 대통령을 겨냥해 “자기 재판 5개를 멈춰 세우고, 무죄 받으려고 대법관을 늘리고 4심제(재판소원제)를 만들고 이제 (조작기소) 특검까지 만들겠다고 하는 이런 사람을 대통령으로 인정해도 되겠느냐”며 “대통령도 죄를 지으면 재판을 받고, 잘못이 있으면 감옥에 가는 그런 나라를 만들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장 대표는 양 후보의 경쟁자인 추미애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를 대해서는 “이재명을 위해 대한민국을 망가뜨리는 맨 앞에 있는 사람이 추미애 후보”라며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망가뜨리고 각종 악법을 통과시키는 데 법제사법위원장으로서 맨 앞에서 돌격대 역할을 했던 사람이 누구냐”라고 말했다. 이어 장 대표는 “반도체를 잘 알고 미래 첨단산업을 가장 잘 일으켜 세울 수 있는 사람이 양 후보”라며 “깨끗하고, 능력 있는 후보, 경기도의 미래를 만들어갈 진정한 국민의힘 후보에게 압도적인 표를 몰아달라”고 말했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유영재 기자 young@hani.co.kr
정청래도 장동혁도 ‘이재명 유세’…“대통령 지지하면 투표” “대통령이 나라 망가뜨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22일 각자의 방식으로 ‘이재명 대통령’을 앞세워 지역 현장에서 선거 유세를 벌였다. 정 대표는 충북 충주와 강원 강릉 주문진 등 가는 곳마다 이 대통령에 대한 높은 국정 지지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