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경찰. 한겨레 자료사진광고독감에도 출근을 하다 숨진 교사의 사직서를 위조한 혐의로 유치원 원장이 검찰에 넘겨졌다.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22일 피해 교사가 다니던 유치원 원장 ㄱ씨에게 사문서 위조 및 행사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ㄱ씨는 숨진 20대 교사 ㄴ씨의 의원면직 신청서를 허위로 만들어 부천교육지원청에 제출한 혐의를 받는다.이 신청서는 ㄴ씨가 10일 의원면직 신청서를 제출했고 12일부터 의원면직 처리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하지만 10일은 ㄴ씨가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시점이라 허위 작성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신청서에는 ㄴ씨 서명도 적혀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광고의원면직은 교원이 자신 뜻에 따라 사직서를 제출하고 임용권자가 이를 승인하는 의미인데, 이번 사건은 ㄴ씨가 숨지면서 면직이 된 경우에 해당해 당연면직으로 보고해야 했던 것으로도 파악됐다.실제 부천교육지원청은 유치원 쪽의 관련 질문에 당연면직으로 신청해야 한다고 안내했던 것으로도 파악됐다. 하지만 유치원은 ㄴ씨가 숨진 14일로부터 5일이 지난 19일 ㄴ씨 의원면직 신청서를 직접 만든 뒤 이를 교육지원청에 제출했다고 한다.광고광고다만 경찰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ㄴ씨는 지난 1월27일 저녁 B형 독감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휴가 의사를 밝히지 못하고 30일까지 업무를 이어나갔다. 상황이 악화하자 ㄴ씨는 30일 오후 조퇴한 뒤 다음날 입원했지만 14일 B형 독감으로 인한 폐 손상과 패혈성 쇼크 등 합병증으로 숨졌다.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독감 출근’ 뒤 숨진 교사 ‘허위 사직서’ 작성한 유치원 원장 검찰 송치
독감에도 출근을 하다 숨진 교사의 사직서를 위조한 혐의로 유치원 원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22일 피해 교사가 다니던 유치원 원장 ㄱ씨에게 사문서 위조 및 행사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ㄱ씨는 숨진 20대 교사 ㄴ씨의 의원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