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2024년 5월17일 홍준표 당시 대구시장이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참배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고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1980년 당시 “모두 쉬쉬하는 와중에 들은 광주 참상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참혹했다”며 “역사적 과오를 덮으려 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22일 페이스북에서 “1980년 5월18일 직후 나는 전북 부안군 행안면에 있는 3대대에서 군복무를 하고 있었다”며 “모두 쉬쉬하는 와중에 들은 광주 참상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참혹했다”고 회고했다. 이어 “북한군 개입설이 그때도 있긴 했으나 그건 국가폭력을 정당화 하기 위한 술책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다”고 했다. 홍 전 시장은 “그후 1991년 3월 광주지검으로 발령받아 (광주) 북구 우산동에 살면서 그 이듬해까지 5월의 광주를 온몸으로 체험했다”며 “한때 나도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오해를 한 적도 있었지만, 그때의 국가 폭력은 두 번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될 참상이다”라고 말했다.광고 홍 전 시장은 “똑같은 이유로 제주 4·3사건도 마찬가지다. 당시 제주 도민 3분의 1을 학살한 사건을 어찌 공비소탕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라고 했다. 홍 전 시장은 “아무리 이 땅의 보수세력이 나라를 건국하고 조국 근대화를 하고 와이에스(YS·김영삼)를 통해 민주화를 완성했다고 해도 그 과정에서 저지른 역사적 과오까지 덮으려고 해선 안 된다”라며 “최근 일어난 일련의 사태들은 참으로 유감스럽다”고 덧붙였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홍준표 “군복무 중 들은 광주 참상, 참혹…역사 과오 덮으면 안 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1980년 당시 “모두 쉬쉬하는 와중에 들은 광주 참상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참혹했다”며 “역사적 과오를 덮으려 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22일 페이스북에서 “1980년 5월18일 직후 나는 전북 부안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