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0:00손주석 한국석유공사 사장(오른쪽 첫째)이 6일 울산 석유비축기지 현장을 방문해 석유수급 위기상황에 대비한 비축유 방출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제공.광고국내 비축기지의 석유가 북한으로 흘러들어간 것처럼 허위 사실을 인터넷에 퍼뜨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울산경찰청은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로 ㄱ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ㄱ씨는 지난 3월26일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블로그에 ‘울산 원유 90만배럴이 울산에서 중국 다롄으로 해상 운송, 다롄·북한 송유관을 통해 북한으로 유입되었으며, 이를 국정원 공작관이 폭로했다’는 허위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광고경찰 조사 결과, ㄱ씨는 미·이스라엘-이란 전쟁 장기화로 일부 유튜버들이 이른바 ‘울산 비축유 북한 유입설’을 제기하던 때, 블로그 조회수를 높여 광고 수익을 얻을 목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ㄱ씨는 사실관계 없이 자극적인 글과 인공지능(AI)을 악용해 조작한 이미지, 자신의 계좌번호 등을 게시했다.울산경찰청 쪽은 “국가 위기 상황에 허위 정보 생성·유포 행위는 심각한 범죄에 해당한다”며 “앞으로도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광고광고한편, ‘울산 비축유 북한 유입설’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해당 원유는 베트남이 구매했다”고 밝힌 바 있다.주성미 기자 smoody@hani.co.kr
“비축유 90만 배럴 북 유입” 가짜뉴스 올린 블로거 경찰에 붙잡혀
국내 비축기지의 석유가 북한으로 흘러들어간 것처럼 허위 사실을 인터넷에 퍼뜨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경찰청은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로 ㄱ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ㄱ씨는 지난 3월26일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블로그에 ‘울산 원유 90만배럴이 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