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광고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향후 3년간 서울 도심에 매입임대주택 2만가구를 공급한다.엘에이치는 8일 서울 종로구 신축매입 청년주택에서 청년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서울 등 수도권 규제지역에 내년까지 6만6천호 이상의 매입입대주택을 공급(착공)하겠다고 했으나, 사업시행자인 엘에이치가 서울 지역 공급량을 따로 구체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엘에이치가 밝힌 서울 도심 공급 물량은 입주 공고 기준으로 청년 매입임대주택 1만4558가구,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3398가구, 기타 2572가구 등이다. 다양한 주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 여러 지역에 분산해 공급할 예정이다.광고매입임대주택은 도심이나 역세권 등에 있는 신축 또는 기존 주택을 엘에이치가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청년 매입임대 1순위자의 임대료는 시세의 40% 수준이며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엘에이치는 서울 도심에서 주택을 신속하게 확보하기 위해 토지 매입 자금을 초기에 지원하고 매입대금을 단계별로 나눠 지급하는 등 신축매입 사업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 대학가 인근 등 청년 주거 수요가 높은 입지에는 가점을 부여해 물량 확보에 나선다. 서울 청년 매입임대주택의 지난해 평균 청약 경쟁률은 130대 1로, 전국 평균 50대 1보다 높았다.광고광고이날 행사에는 김이탁 국토교통부 1차관과 김남근·오기형·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성훈 엘에이치 사장, 청년 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성훈 엘에이치 사장은 “신축매입임대주택은 후보지 발굴부터 입주까지 1~2년이면 가능해 전월세 시장을 가장 빠르게 안정시킬 수 있는 핵심 카드”라며 “청년이 원하는 입지에 좋은 집을 더 빠르게, 더 많이 공급하겠다”고 말했다.광고최종훈 선임기자 cjhoo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