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선수단이 3일 충청북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결단식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딱 2주 남았다. 태극 전사들이 다시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9월19일 개막해 10월4일까지 이어진다. 선수들은 전체 43개 종목(71개 세부종목, 469개 세부경기)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한국은 이번 대회 신규 종목인 빠델과 크리켓을 제외한 41개 종목에 선수 792명이 출전한다.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출전 종목이 가장 많다. 이번 대회는 항저우 대회가 코로나19로 1년 늦게 치러졌던 터라 3년 만에 열리는 아시안게임이 된다.목표는 금메달 40~45개다. 대표팀은 3일 충청북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결단식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그동안 흘린 땀을 믿고, 준비한 모든 것을 후회 없이 펼쳐주길”바랐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통해 전한 축사에서 “태극마크를 가슴에 품고 자신의 한계를 넘는 도전을 이어온 선수 여러분과 묵묵히 곁을 지키며 헌신해 오신 지도자 여러분이 참으로 자랑스럽다”며 응원을 보냈다.한국은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양궁(5개), 수영(4개), 사격(4개), 펜싱(4개), 태권도(4개), 배드민턴(3개)에서 3개 이상의 금메달을 노린다. 유도와 탁구, 근대5종과 이(e)스포츠는 금메달 2개 이상씩 획득하는 것이 목표다. 육상, 야구, 축구, 체조, 핸드볼, 요트, 세팍타크로, 스포츠 클라이밍, 우슈, 주짓수, 크라쉬에서도 금메달을 기대한다. 여기에 깜짝 금메달이 더해진다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다.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주로 금맥을 캐왔던 사이클과 마장마술(승마)이 항저우 대회 ‘노골드’의 아쉬움을 덜겠다고 구슬땀을 흘리는 등 여러 종목에서 선수들이 각오를 다지고 있다.광고이상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선수단장이 3일 충청북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결단식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태극기를 받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첫번째 금메달은 근대5종이 안겨줄 가능성이 높다. 개회식(19일) 다음날 열리는 근대5종(펜싱, 수영, 사격, 육상, 장애물 경기)에는 총 4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남자부 전웅태와 서창완, 여자부 성승민이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후에는 사격, 수영, 펜싱 순으로 메달 레이스에 뛰어든다. 2020 도쿄 올림픽(2001년 개최)에서 한국 근대5종 사상 첫 올림픽 메달(동메달)을 딴 전웅태는 “선수들 모두 눈에 독기가 가득하다. 남녀 모두 금메달 2개씩 따서 돌아오겠다”고 했다. 10m 공기소총에서 반효진이 금메달을 추가하면, 사격 여자 선수 최초 개인전 그랜드슬램(아시안게임, 올림픽, 세계선수권)을 달성하게 된다.경기장과 숙소가 여러 지역에 분산된 것은 변수다. 유승민 회장도 “기존 대회와는 다른 형태로 선수촌이 운영되는 만큼 평소와 다른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그날의 컨디션이 메달 색깔을 가리는 만큼, 선수들도 크루즈나 컨테이너 형태의 숙소에서 머무는 것에 부담도 있다. 하지만, 이날은 그 수많은 감정에서 벗어나 모처럼 ‘또래’로 돌아갔다. 선수들은 종목 소개 사진에 페이커(e스포츠)가 나오자 “오~”하며 감탄사를 쏟아내기도 했다. 이날 함께 웃었던 선수들은 이제 저마다의 꿈을 품고 아이치·나고야로 향한다.광고광고진천/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마스코트. 공식 누리집 갈무리
한국 아시안게임 선수단 결단식…금 40∼45개 목표
딱 2주 남았다. 태극 전사들이 다시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9월19일 개막해 10월4일까지 이어진다. 선수들은 전체 43개 종목(71개 세부종목, 469개 세부경기)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한국은 이번 대회 신규 종목인 빠델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