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 element.3일 부산 해경이 전날 부산 앞바다에서 예인선 전복 사고로 실종된 선원 6명을 찾기 위해 조명탄을 밝히며 야간수색을 벌이고 있다. 부산해양경찰서 제공광고해경이 지난 2일 부산 앞바다에서 예인선 전복 사고로 실종된 선원 6명을 찾으려고 밤샘 수색에 나섰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3일 부산해양경찰서의 말을 들어보면, 전날인 지난 2일 저녁 7시부터 이날 새벽 6시까지 야간수색에 나섰지만, 실종자는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해경은 예인선 ‘티엔에스(TNS)캐처’호(286톤)가 침몰한 지점을 중심으로 가로 25㎞, 세로 12㎞ 해역을 15개 구역으로 나눠 함선 19척을 배치하고 해경 1대와 공군 2대 등 항공기 3대도 침몰 해역을 날아다니며 밤샘 수색에 벌였다. 조명탄 270여발을 투하했고, 해군 광양함의 무인잠수정(ROV)도 투입해 수중 수색을 진행했다.사고가 난 바다는 수심이 깊고, 조류가 강한데다 파고도 높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광고지난 2일 오후1시29분께 부산 남구 용호동 앞바다에 있는 오륙도 동쪽 9㎞ 바다에서 예인선 ‘티엔에스(TNS)캐처’호(286톤)가 전복됐다. 부산해양경찰서 제공지난 2일 오후1시29분께 부산 남구 용호동 앞바다에 있는 오륙도 동쪽 9㎞ 바다에서 예인선 ‘티엔에스(TNS)캐처’호(286톤)가 전복됐다. 이후 사고 발생 2시간 만인 오후 3시27분께 수심 87m 아래로 완전히 침몰했다. 이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6명과 인도네시아 선원 2명 등 선원 8명이 승선했다. 이 가운데 인도네시아 선원 ㄱ(53)이 근처에 있던 컨테이너선 ㅁ호에 구조됐고, 전복된 선박 안에서 50대 선원 이아무개씨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나머지 6명은 실종돼 해경 등이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김영동 기자 ydkim@hani.co.kr